추천 퀴어 영화 30선 (상 / 16~30)

제가 추천하는 퀴어 영화 30선
오늘 퀴어 퍼레이드도 있고해서 제가 전에 적어봤던 글 여기에 올려봅니다.
흥미도는 재미+신선 이고,
감성은 말 그대로임 ㅋ
개인적인 평가니 그러려니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 헤드윅
처음 무슨 영화인지도 모르고 개봉당시 작은 극장에서 느꼈던 그 센세이션은 잊을 수 없다. 다시 보니 조금 이질감은 느껴졌지만 여전히 메인 테마곡은 대박.
★★★☆
흥미도 ■■■■□
감성도 ■■■
29 메종드 히미코
일본 퀴어 걸작 중 하나. 나이 듬에 관한 앞선 성찰의 퀴어물인데, 오다기리 조와 그의 애인 딸과의 키스신이 기억에 남는다.
★★★☆
흥미도■■■■
감성도■■■□
28 모리스
오래전 영국의 현실 속에 지성과 육체의 사랑으로 나눠 풀어낸 영화로 그 오래전 휴 그랜트 출연도 대단하지만 그 시절 꽃미모가 대박이다.
★★★★
흥미도■■■□
감성도■■■□
27 슈퍼노바
늙고 쇠약해짐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영국 퀴어물.
콜린 퍼스, 스텐리 투치의 연기 호흡이 좋은데 특히 단골 퀴어물 주인공의 콜린 퍼스의 슬픈 눈이 기억에 남는다.
★★★★
흥미도■■■□
감성도■■■■□
26 플로리스
로버트 드니로와 고인이 된 필립 세이모어 호프만의 명 연기를 볼 수 있었다. 호프만이 남우 주연상 타기 전의 게이 역할로 먼저 빛났던 영화.
★★★★
흥미도■■■■□
감성도■■■□
25 데니쉬 걸
세계 최초의 트랜스 젠더 이야기를 아름답게 담았다. 에디 레드매인의 연기도 강렬하지만 특히 마지막 스카프가 날아가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
흥미도■■■
감성도■■■■
24 호수의 이방인
폰이 없던 시절 크루징 장소에서만 만날 수 있던 그때의 사랑을 살짝은 섬뜩하게 잘 담아낸 꽤 과감한 퀴어 영화. 이 리스트 중에 제일 과감하게 보여주는 영화가 아닐까 함.
★★★★
흥미도■■■■□
감성도■■□
23 윤희에게
겨울에 어울리는 배경과 김희애의 연기가 어우러져 오래전 아픈 추억을 편지라는 매개로 잘 담아 잔잔하게 표현한 퀴어 영화.
★★★★
흥미도■■■□
감성도■■■■
22 부르클린의 파도 (Beach Rats)
커밍 하지 않은 10대 게이의 나름 힘들고 고달픈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주변 인물들과 연계로 잘 엮은 수작. 부국제때 보고 이후 갑자기 제목이 바뀌어 찾는데 한참 걸렸던 영화. ㅋ
★★★★
흥미도■■■■
감성도■■■□
21 그린북
그린북이라는 미국의 아픈 역사를 두 남자와의 우정을 통해 잘 표현한 영화. 특히 차에서 목화밭 일하는 흑인을 바라보는 주인공 시점은 이 영화의 백미.
★★★★
흥미도■■■■
감성도■■■□
20 버드 케이지
게이 클럽을 운영하는 게이 커플이 키운 딸의 결혼소동을 다룬 영화로 로빈 윌리암스의 게이역도 대단했지만 네이단 레인의 게이 엄마(?)연기는 단연 최고!!
★★★★
흥미도■■■■■
감성도■■□
19 필라델피아
에이즈 환자라는 이유로 해고 당한 주인공의 법정 드라마로 당시 이슈가 된 영화. 톰 행크스가 거의 모든 남우 주연상을 휩쓸며 코믹 배우 이미지을 벗는다. 주인공 애인역의 애띤 안토니오 반데라스는 덤~
★★★★
흥미도■■■□
감성도■■■■□
18 폐왕별희
장국영의 빛나던 그때와 중국이 공산국가로 넘어가는 시기를 잘 엮어만든 퀴어 명작. 개인적으로 처절한 자아비판 씬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
흥미도■■■■
감성도■■■□
17 마테호른
사람이 사람을 사랑한다는것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으로 커밍하고 쫓기듯 나간 아들을 찾아 나서는 아버지의 이야기.
마지막 만남이 뭉클하다.
★★★★
흥미도■■■□
감성도■■■■□
16 프리스트
천주교 신부가 몰래 정체성을 감추고 지내다 언론에 노출되며 겪는 이야기를 사실적으로 잘 묘사했다.
소수자.. 그 앤딩은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
흥미도■■■■□
감성도■■■■
P.S. 이하는 하루 뒤 올립니다.
심심풀이로 나머지 15편 모두 맞춘 분께 영화 티켓 한장 쏴요~ ㅋ
#퀴어영화
추천인 16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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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를 맞추라고요...?! ㅋㅋㅋ
일단은 퀴어 명작들 - 브로크백마운틴, 콜미바이유어네임, 캐롤, 가장따뜻한색블루, 아가씨, 문라이트
가 들어있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ㅋㅋㅋㅋㅋ


브루클린의 파도에 해리스 디킨슨이 나오죠.이 영화후에 갑자기
여기저기 나오더라구요.






퀴어 영화중에 명작들이 진짜 많죠! 나머지 15편으로는 콜바넴 캐롤 해피투게더 브로크백 마운틴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아가씨 아이다호 문라이트 왕의 남자 탐엣더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정도 예상해봅니다 ㅎㅎ 나머지 네 편은 생각이 안나네요 ㅋㅋㅋㅋ 저는 모리스 아직 안봐서 빨리 보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