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포) 토르: 러브 앤 썬더 간단감상

511 1 0
소재를 너무 많이 때려박아 체했어요.
너무 많은게 휙휙 지나가고 수다가 끝이없어 정신없네요.
마블이 항상 이런식으로 영화를 만드는데, 그러니 개별요소들이 좋은가능성을 아무리 많이 내포하고 있어봤자 밀도가 떨어질 수밖에없었고, 이번작은 특히심해 베일의 호연등 좋은 부분들도 커버를 못쳐줬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응당 설명이나 상호작용이 필요했던 것들도 편의적 전개속에 대강 뭉개고 넘어가지고, 매력적인 인물과 캐릭터들은 끝없이 낭비되더군요.
또 가오갤이나 데드풀등이 2 제작당시 1을 넘어서야 한다는 압박감속에 개그뇌절을 쳐버렸는데 그 공식이 이 영화에도 작용했고요.
스타일은 라그나로크를 따랐지만 전체적인 재미는 1,2수준이었습니다.
졸작이나 망작까진 아니고 평작내지 그보다 약간 볼만할정도?(토르2가 망작이라는건 지나치게 과장된 리뷰라 봅니다)
그냥 과유불급 4글자로 표현될만한 영화에요.
+약스포성
후반부의 그 캐릭터는 MCU오리지널인데
코믹스에 등장했던 싱귤래리티와
평행미래에 존재하는 토르와 시프의 딸 토룬
그리고 고르의 아들 무려 세 캐릭터를 섞었더군요.
앞으로 어떻게 쓰일지 감도 안잡히네요.
추천인 1
댓글 0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