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이벤] 저에게는 주말의 영화입니다

전 주말의 영화를 꼭 보았죠
졸린 눈을 비비면서 말입니다
간혹 보다가 잠이라도 들면 아버지를 패곤? 했습니다
왜 안깨웠냐구요...엉어엉..
전 서부영화를 아버님 덕분에 일찍 섭렵햇죠
이반클리프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크린트 할배보다 더 좋아했어요
총싸움 하면 이반클리프는 총을 허리가 아니라 반대쪽에 차는데 그걸 흉내내곤 했었습니다
이분을 그뒤에 만난게 옥타곤이라는 영화였네요 척노리스가 나오는 닌자 비슷한 영화였었어요
그렇게 국민학교를 보내고 난뒤 중학교때는 영화관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삼촌이 이발관을 햇는데 그때는 포스터를 이발소 안에 붙였기에 그러면 초대권이 나왔죠
친구 영화를 보면 영화관에서 패싸움을 하잖아요
그 영화관이 바로 삼성극장 삼일극장 중에 하나였어요
그 영화관을 수시로 드나들었습니다
그러나 보니 매표소 분들도 다 알아 없어도 들어갔죠 19금도 뭐..........
고딩때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가 보디히트였습니다 (해운대 극장 기도를 알고 잇어서 사복 입고 갔습니다)
야한 영화였지만 정말 스토리에 반했던 그때부터 28세까지 정말 쉼없이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 뒤는 밥먹고 산다고 ㅠㅠㅠ)
하루에 같은 영화를 3번 본게 다이하드1편이 처음이었죠 ^^
안나가고 계속 봤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다시 영화를 보기 시작한게 이제 2년째네요....중간에 참 못갔습니다..ㅠㅠㅠ
익무 덕분에 다시 열정을 내고 보는 중입니다
후반기에는 익무가 나를 영화에 빠지게 한 이유입니다 ^^
사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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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이런게 가능한 시절이라 ㅎㅎㅎ

리반 클리프 카리스마는 정말이지...^^

총집이 정말 멋졌던 ㅎㅎㅎ

익무에 한번 빠지니 영화를 떼어놓을 수가 없더군요^^
진짜로 영화세계에 제대로 발을 들여놓은 계기는 익무 입성인듯 ㅋㅋ

많은걸 배우고 보고 듣고 느끼고 잇습니닿ㅎ
주말의 명화, 토요명화 오프닝 음악 진짜.. 아직도 생생합니다 ㅋㅋㅋ


마지막 문장 너무 동감가요. 헤어나올수없어요~ ㅎㅎ

해운대극장 기도라뇨 ㄷㄷㄷㄷ 얘기가 무슨 영화한편 보는듯 합니다. 재밌게 잘봤습니다. 이반 클리프 짱.

저는 다이하드 1을 몇년 전에 봤는데 일단 영화 자체가 잘 만들어지기도 했지만
액션이 최근 액션 영화들과 비교해도 낡아보이지 않을 만큼 역동적이라 감탄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