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미니언즈 신작 관련으로 소동이 있었다네요

https://trilltrill.jp/articles/2688941

영국에서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슈트 차림으로 미니언즈를 보러 가는게 붐이라고 하는데, 틱톡 트렌드 때문이라고 하네요(젠틀맨+미니언의 조어로 젠틀미니언 이라는 트렌드).

그래서 주인공 소년이 취하는 포즈를 따라하기 위해 그룹을 만들어 떼로 극장에 가는데... 여기까지는 영화사도 반길정도로 좋아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만, 저 소년들이 극장에서 흥분해 큰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거나 마음대로 단상에 오르거나 하는 일들이 발생해서 문제가 되는 모양이네요. 이때문에 일부 극장은 슈트 차림이거나 보호자 없는 소년은 입장을 거부한다고 하는 모양이에요.

영화 보러 갔으면 즐겁게 잘 보고 나오지 왜 저러는지... 신사의 나라로 알려진 영국이고, '신사'라는 단어를 이용한 트렌드에 따른다면서 행동은 신사답지 못하네요. 사실은 훌리건의 나라기도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