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우울한 영화 30편

가장 우울한 영화 베스트 30(30 Most Depressing Movies)입니다.
기분 꿀꿀할 때 보면 기분이 나아질까요.. 아니면 더 나빠질까요..^^;;

1위 <레퀴엠>(2000)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

2위 <더 로드>(2009) 존 힐코트 감독

3위 <어둠 속의 댄서>(2000) 라스 폰 트리에 감독

4위 <안젤라스 애쉬스>(1999) 알란 파커 감독

5위 <미스트>(2007) 프랭크 다라본트 감독

6위 <프레셔스 : 베이스트 온 더 노벨 푸쉬 바이 사파이어>(2009) 리 다니엘스 감독

7위 <쥬드>(1996) 마이클 윈터버텀 감독

8위 <닥터 지바고>(1965) 데이빗 린 감독

9위 <베라 드레이크>(2004) 마이크 리 감독

10위 <소피의 선택>(1982) 알란 파큘라 감독

11위 <천상의 릴리아>(2002) 루카스 무디슨 감독

12위 <케스>(1969) 켄 로치 감독

13위 <엘리펀트 맨>(1980) 데이빗 린치 감독

14위 <바람이 불 때>(1986) 지미 T. 무라카미 감독

15위 <호텔 르완다>(2004) 테리 조지 감독

16위 <레볼루셔너리 로드>(2008) 샘 멘데스 감독

17위 <반딧불의 묘>(1988) 다카하타 이사오 감독

18위 <모래와 안개의 집>(2003) 바딤 피얼먼 감독

19위 <스컴>(1979) 알란 클라크 감독

20위 <콘스탄트 가드너>(2005) 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

21위 <올드 옐러>(1957) 로버트 스티븐슨 감독

22위 <밀리언 달러 베이비>(2004)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23위 <킬링 필드>(1984) 롤랑 조페 감독

24위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2004) 멜 깁슨 감독

25위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1975) 밀로스 포먼 감독

26위 <데드 맨스 슈즈>(2004) 셰인 메도우스 감독

27위 <외침과 속삭임>(1972) 잉마르 베리만 감독

28위 <차이나타운>(1974) 로만 폴란스키 감독

29위 <라스베가스를 떠나며>(1995) 마이크 피기스 감독

30위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2008) 마크 허만 감독
golgo
추천인 4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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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우울한 영화 중에서 왜 이렇게 본게 많지 -_-;;;;;; 우울하다.(??)
근데 멋진 작품들인데요 ^^
(극장에서 레퀴엠 끝나고 불 켜지니깐 그 무겁고 습습하고 답답한 분위기.... 압권이었죠 ㅎㅎㅎ)

의외로 [돌이킬수 없는]이 리스트에 없군요
우울하기 보다는 끔찍하다는 느낌이 들긴 했지만 말이죠
저는 반딧물의 묘 같은 경우에는 우울하다는 느낌보다는 불편하다 뻔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고등학생 때였나 중학생 때였나 봤었는데 자기들도 피해자다. 뭐 이런 시각이 강해서 그런건지 몰라도 기분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고등학교 국사 선생님도 이 영화를 예로 들면서 일본인들이 이렇게 뻔뻔하다면서 강하게 불만을 표현하시더군요
파이란..
포스터만 봐서는 서로 행복하게 업어주는 해피엔딩인줄 알았는데..
서로 만나보지도못한..
그래서 더욱 우울한 영화..ㅠㅠ
천상의 릴리아 보면서 나이 쳐먹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글 보고 들어오면서 왠지 '레퀴엠'이 있을 것 같았는데 역시나.....옛 여자친구랑 극장에서 같이 봤는데 나와서도 한동안 서로 말이 없었죠....
'바람이 불 때'도 정말 좋게 봤구요. 너무 가슴 짠했어요.
다들 찾아서 봐야겠네요. 특히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은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작품입니다.
참고로 다른 의미의 '우울'일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네크로맨틱'을 꼽고 싶네요....ㅠㅠ 영화 끝나고 나서 왜그렇게 우울하던지.....

순위는 개인차이겠지만, 보고나면 우울해지는 영화들이라는 것에는 두말할 여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기분 꿀꿀한날에 이런 영화들보면 기분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는데 저는 유치해도 해피엔딩을 지지하는 주의라 ^^



더 로드, 밀리언 달러 베이비.. 보고 기분이 좀 꿀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