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오비완케노비 돌비시네마 특별상영회 후기 (feat.황석희번역가)
먼저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돈주고도 못보는 돌비시네마 오비완케노비라니
심지어 2장이나 주셔서 친구랑 즐겁게 다녀왔네요
디즈니답게 보안 철저, 보안분들이 봉투에 폰 담고 절대 뜯지 말라고
상영관내에서는 광선검들 치우라고 ㅋㅋ 우리나라에 제다이가 이렇게 많았어요
드라마는 에피소드3의 오더66 10년후 오비완 케노비의 스토리를 다루고 있습니다
(시작할때 오더66 시점이 잠깐 나오면서 제다이 영링들 탈출하는데 제가 막 조마조마 설마 디즈니가?)
장점은 역시 오비완 케노비가 이완 맥그리거라는 점! 최고!
(좋아하는 배우들과 함께 늙어?간다는게 이럴 때 정말 좋네요)
레아 루크의 어린시절과 케노비가 잠깐 꾸는 꿈속에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던 에피소드 1,2,3의 기억들
2화 마지막 그분의 등장으로 팬심은 충족하지 않았나 싶네요
단점은 아무래도 1,2화다보니 배경이나 인물을 등장시키며 설명하느라 루즈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악역의 여자 인퀴지터가 너무 기합이 들어가있다랄까
(쟤는 혼자 왜저래?) 하는 느낌이라서 별로였어요 심지어 계속 등장하는..
이제 집에서 티비로 봐야하지만, 돌비의 대화면과 사운드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정시 시작이랬는데 돌비소개영상은 틀어주더군요 ㅋㅋ)
때깔도 이건 드라마가 아니라 영화야 영화 이러면서
여담이지만 티켓배부처에 포스터증정이 디플쪽에 따로 있길래 익무는 안주나? 했는데
앞사람들 어쩌나 보니 다 주시더라고요!
후처리 같은거 없는데도 광이 납니다!
ps. 티켓 배부 전에 시간이 좀 있어서 별마당을 잠깐 들렀는데
5주년 행사니 뭐니 하는데 7시에 황석희 번역가님 강연이 있더라고요!
6시반에 시사회 표 받자마자 부리나케 밥먹고 친구랑 별마당 소파에 앉아
횡재에 횡재를 거듭했다며 행운을 만끽했습니다 ㅋㅋ
추천인 4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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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는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매우 좋았습니다 ㅎㅎ
흑인 악역 배우가 욕 많이 먹는다던데.. 이유가 있긴 하군요.^^
아 어제면 ㅋㅋ 황석희 번역가가 반역하는 날이라고 하던 그거군요 ㅋㅋ
포스터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