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물고기> 시네마 토크 다녀왔어요!
드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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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 본 건 처음이라 제대로 즐기고 왔네요
마지막에 감독님이 ott로는 영화를 온전히 즐기지 못한다, 시간을 같이해야한다 이런 말씀 하셨는데
확실히 극장에서 보니 더욱 와닿습니다.
제작 계기나 유영길 촬영감독, 송강호 배우와의 일화 등 1시간 동안 이야기 들으며 힐링하고 왔어요.
개인적으로 볼 때마다 의외로 기억에 남는 장면이
어머니 생신 때 치고박고 싸우는 가족들 주위를 차를 타고 뱅글뱅글 돌던 막동이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가족의 안에 완전히 들어가지도 벗어날 수도 없는, 원심력과 구심력 같은 관계라 표현하신 게 인상 깊네요.
개인적으로 청년 세대의 분노에 대해 더 자세한 답변을 듣고 싶었는데 말이 잘 정리가 안 돼 질문을 못 해 아쉽네요..ㅋㅋ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되던 시간이었습니다!
집에 가서 <버닝>도 다시 보려고요 ㅎㅎ
드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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