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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달 동안 꽃게잡이 배 탄 썰..

tae_Dog
21242 106 96

요즘 익무에 새우잡이배 이야기가 핫(?)하네요 ㅋㅋ

그래서 생각난 약 10년전, 꽃게 잡이 배 탄 썰을 풉니다.

 

시작은 이렇습니다..

하던 일에 슬럼프도 오고..

빚은 있고... 

이렇게 저렇게  삶에 훈수 두는 사람들도 많고...

너무 지긋지긋 했습니다...

그래서 결심을 합니다....

그래...극한으로 힘들어지고.. 돈도 벌고..

사람들하고는 단절되는...배를 타자!!

(물론 굉장히 오만한 생각 이었습니다...)

 

 

배를 타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습니다.

포털에서 검색을 하면

다양한 어선 전문 인력 사무소가 나옵니다.

저는 바로 한 업체를 선정하여 방문을 합니다.

친절한 소장님이 나오셔서.

"그래 뱃일 하려고?"

"네"

리스트를 훑어 보시면서

일단 초심자는 절대 원양어선에 못태운다고 하십니다.

그만 하겠다고 하였을때 해외에 정박을 해야하는데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랍니다.

그러면서 국내 조업 어선을 타야한다고 하시더군요.

"보자.... 오늘 출발하면 되는데..."

 

저는 화들짝 놀라서 일주일있다 꼭 온다고 하였습니다.

소장님은 알겠다고 하고, 날짜를 지정해주셨습니다.

그때 당시 심정은 마치 군입대를 앞둔 그때의 기분이었습니다..

일주일간 마음을 정리하고....

 

그날이 되었습니다.

소장님은 점심이나 먹자며

복집에 데려가십니다..

비싼 복지리를 시켜주시고...

소주를 한잔 사주시더군요...

그때는 모든 상황이 낯설기만 하여서 몰랐는데

소장님도 생각이 많으셨던것 같습니다.

당시 술을 즐기지 않던 저이지만...

소주 반병을 마신것 같네요..

 

그렇게 저는 잠시후에 픽업 차량을 타고

영흥도로 향했습니다.

꽤 긴시간 갔던것 같은데 

종일 차창밖만 바라봤던것 같네요...

 

제가 도착했었을때..

선장님과 선장님 아내분 께서 맞아주셨습니다.

"아이고~ 이렇게 예쁘장하고 고와서 어떡해?"

오해 하시면 안됩니다..

저는 이 묘사와는 거리가 먼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곳에 세달간 있으면서 알았습니다.

이곳에서는 제가 "고운"사람이 맞았습니다.

 

넘어가지 않는 저녁을 먹고

지정된 숙소로 갔습니다.

이미 저 말고도 두분이 더 계셨고.

한분은 누가봐도 베테랑의 기운이 느껴졌습니다.

 

저한테 한잠 자라고 하더군요.

뜬눈으로 시간을 보내던중, 새벽 네시 즈음.

베테랑 선원이 전화를 받더니 깨웁니다.

출발이랍니다.

 

비몽사몽 일어나서. 행선지도 모른채 포터에

남자셋이 꾸겨지듯 탑승하고 어딘가로 향합니다.

선착장입니다.

 

정신없이 무언가 준비를 하고, 

승무원실 아래에 있는 어딘가로 갑니다.

매우 좁은 공간, 그러니 남자 셋이

각자 잘 수 있는 칸이 있는 그런곳 이었습니다.

 

또 자라고 합니다...

얼마나 잠들었을까...

앞잡이(뱃머리에서 방향지시) 어른이

밥먹지고 깨웁니다.

 

멀미 때문에 밥이 안넘어가지만,

선장님이 먹어두랍니다.

그래야 일 할수 있다고...

간단히 일 하는 법을 배우고,

11월 즈음이라 

아직 해가뜨지 않은 상황에서 조업을 시작합니다.

 

허리를 필 시간없이 정신없이 일을 합니다.

그러다가 아이고 허리야..

하고 하늘을 보니... 어느덧 해가 중천이었습니다.

그리고 점심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번 조업을 나가면 보통 2~4일 정도를 배안에서 생활 합니다.

저는 비수기에 간것이라 사실 고생했다고 할수 없지만..

하지만 저에게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젠틀하신 선장님, 선원분들과 일을 했음에도 말이죠..

이러면 안되는데 파도가 높아 출항을 못하는 날이면

너무도 기뻤습니다.

그런날은 한시간 반 정도 거리의 시내로 나가서

영화를 보았습니다.

당시에 "베를린","내가 살인범이다"를 봤었네요 ㅋ

 

지금도 저의 오감을 자극하는 기억이 있습니다.

선창에서 잠을 잘때, 

그 고요함 속에서 들려오는 배에 부셔지는 파도 소리...

조업중에 망망대해에 내리는 폭설의 아름다움...

야간 조업을 나갈때 보이는 육지의 아름다운 불빛들..

저는 소형(?)선박에 속하는 편이었는데

먼 바다를 나가면 해무속에서 나타는 

어마어마한 크기의 화물선들.....

 

아직 그 순간이 생생히 기억납니다.

다녀오고 나서도 후유증이 조금 있었습니다.

부주의한  탓에 다친 발목..

그건 회복이 빨랐지만.

무너진 멘탈은 회복하는데 몇달은 걸린것 같네요..

 

여튼...최근 블시 관련해서..

새우잡이배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꽃게잡이 배를 탔던 기억이나서 이렇게 썰을 풀어봅니다.

마지막으로 많진 않지만 당시에 찍었던 사진들로

마무리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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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profile image 1등

TKV001946.jpg

 

영화랑은 다르군요.^^

예전에 다큐 채널에서 거친 베링해 킹크랩 잡는 사람들 모습 보여주는데 무시무시하더라고요.

좋은 경험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6:42
22.05.27.
tae_Dog 작성자
golgo
앗! 감사합니다 ㅠ
아마....제가 갔을때는 인간적인 대우가 생긴때였고
무엇보다..제가 초심자이니..빡세지 않은 배에 배정 받은것 같습니다!
16:44
22.05.27.
2등
꽃게잡이라니... 독특한 경험을 하신 분이로군요
그럼 새우잡이도 잘하실것같...
16:42
22.05.27.
tae_Dog 작성자
테탑시

아...새우잡이...이야기만 들어도 무시무시 합니다.....
허리를 필수가 없다던데....승선은 사양합...ㅋㅋㅋ

16:45
22.05.27.
정독했습니다. 쉽지않은 경험을 하셨네요 ㅠㅠ
16:42
22.05.27.
tae_Dog 작성자
굴림
감사합니다! 그래도 지나고 나니 좋은 경험 한것 같습니다!
16:47
22.05.27.
ClaireLee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6:43
22.05.27.
tae_Dog 작성자
ClaireLee
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48
22.05.27.
간달프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6:44
22.05.27.
tae_Dog 작성자
간달프
앗 ㅋㅋㅋ 아무래도 배 이야기가 나오면 ㅋㅋ
다큐로 보게되는 버릇이 들었습니다 ㅋ
16:50
22.05.27.
여기까지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6:45
22.05.27.
tae_Dog 작성자
여기까지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움...급여는 사실 조업량에 따라 굉장히 다른데요.
조업량이 많으면 당시 기준으로 몇백씩도 가능 했습니다.
저는 극 비수기에 갔음에도 당시에 적지않게 받았던것 같습니다. 돈을 많이 받는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승선 기간동안 쓸일이 없습니다 ㅋ
16:51
22.05.27.
profile image
고생하셨습니다.

미리 예고편으로 알려주는 익무, 너무 좋아요.
16:45
22.05.27.
profile image
와..저도 첨에 유머글인가 했다가 필력에 몰입하면서 읽었습니다 엄청난 경험 하셨네요
16:46
22.05.27.
tae_Dog 작성자
Dreamer_
앗..그저..생각이 나서...
이렇게 써보았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16:54
22.05.27.
profile image

고생 많으셨네요

 

익무에서 새우잡이는 농당처럼 나오곤 하는데

꽃게잡이배를 직접 경험하셨다니!!

16:47
22.05.27.
tae_Dog 작성자
다크맨
아! 감사합니다 ㅠ
지난 일이라 그래도 이렇게 글도 쓸 수 있는 날이 오네요..
새우잡이배는 노동의 강도가 무시무시하다고 들어서 ㅋㅋ너무 무섭습니다 ㅋ
16:55
22.05.27.
하옴
삭제된 댓글입니다.
16:49
22.05.27.
tae_Dog 작성자
하옴
당시에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ㅋ
16:55
22.05.27.
탈퇴갈끄니까~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6:49
22.05.27.
tae_Dog 작성자
탈퇴갈끄니까~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어이가 없으시겠지만..
초심자인 저는 힘들었습니다 ㅠ.
16:56
22.05.27.

유머인줄알고 눌렀는데 정말 배타셨던 후기를....!어릴때 바닷가에 살았는데 어른들이 다 배타셔서 얼마나 힘든지는 많이 들어봤는데ㅜㅜ고생많으셨어요

정독했습니다!

16:51
22.05.27.
tae_Dog 작성자
노스페이스
아! 뱃일 하시는 어른들을 보셨군요!
정말 존경 하는 분들입니다..
이일 이후에는 세상 모든것이 참 감사하고 고맙더라구요..
16:56
22.05.27.
tae_Dog 작성자
개추
이녀석은 다지기를 좋아하는......
16:57
22.05.27.
tae_Dog 작성자
꿈영화
이렇게 글로 썰을 풀수 있는 날이 올줄 몰랐습니다^^
16:59
22.05.27.
profile image
꽃게잡이시라니 되게 대단하십니다 !!! 건강하시고 부자되세용
16:58
22.05.27.
tae_Dog 작성자
water
잠시 발가락만 살짝 담궜던것이라..민망합니다 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17:00
22.05.27.
tae_Dog 작성자
케이시존스
그렇게 불리기에는...너무도 민방합니다 ㅋ
하지만 감사합니다!
17:00
22.05.27.
profile image
대리 경험한 것 같아요🤩 생생하고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멋지세요!!
17:02
22.05.27.
tae_Dog 작성자
깨방정
앗...!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7:06
22.05.27.
.,..,.,.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7:06
22.05.27.
tae_Dog 작성자
.,..,.,.
앗ㅋㅋ 저는 그저 발가락을
담근 사람일 뿐입니다 ㅋ
17:06
22.05.27.
무심코 클릭하였다,채널돌리다 만난 킬링 타임 영화처럼 끝까지 정독하게 되었네요.스토리텔링을 담아내시는 필력이 예사롭지 않으신것 같습니다.. 글 너무 잘 읽었어요.아주 많이 늦었지만,아주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17:08
22.05.27.
tae_Dog 작성자
SinOf
읽기 괜찮으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아 ㅠ.....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그때의 감정에서 위로 받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17:12
22.05.27.
tae_Dog 작성자
팝콘우마이이
진짜는 아니고 그저 발가락을 잠시
담궜던 사람입니다 ㅋ 감사합니다!
17:13
22.05.27.
profile image

대단한 경험을 하셨군요!! 그래서 블시 때 옆에서 배우면 될까요?ㅎㅎㅎㅎ

17:10
22.05.27.
tae_Dog 작성자
르쯔르쯔
움...같이 도망가시죠...ㅋㅋ
17:13
22.05.27.

어선은 다큐 영상만 봐도 빡세던데 경험하셨군요 ㄷㄷ

17:16
22.05.27.
tae_Dog 작성자
wandava
말그대로 경험 이었던 것 같습니다!ㅋ
17:54
22.05.27.
tae_Dog
경험담 보너스 찬스셨는지 당첨이시네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14:22
22.05.28.
sherlock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7:17
22.05.27.
tae_Dog 작성자
sherlock
소장님 선장님 너무도 좋은 분이셔서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네 주변의 도움으로 극복 되었습니다^^
17:55
22.05.27.
옥수수쨩
삭제된 댓글입니다.
17:20
22.05.27.
tae_Dog 작성자
옥수수쨩
고맙습니다! 최소한 세상에 감사하며 살고 있는것 같습니다^^
17:55
22.05.27.
tae_Dog 작성자
교회터는주지스님
잡어나, 작은 새우들로 라면을 먹거나,
자연산 횟감으로 먹을수 있는 고기들이 잡히며
소소하게 하선 하여 먹었습니다^^
17:56
22.05.27.
profile image
뭍사람이 어선일 배우기 빡세요 ㅠㅠ
일의 강도도 강도지만 작은배 혹은 어선에 우선 익숙치 않아서 배에 있는거조차도 중노동이거든요
힘든 시기 잘 이겨내셨네요 👍
17:30
22.05.27.
tae_Dog 작성자
북회귀선
아! 관계자(?)이시군요 ㅠ
참..생각해보면 민폐도 많이 끼친덕 같네요 ㅠ
그래도 선장님이
친절히 잘 알려주셔서 일을 했던것 같아요!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17:58
22.05.27.
profile image
tae_Dog
아뇨 관련업종은 아닌데 친척이나 지인이 양식장 섬사람이 많네요 🤣
18:01
22.05.27.
tae_Dog 작성자
북회귀선
아! 멋진 분들이 주변에 계시군요!
혹 실례가 안된다면 존경한다는 말을
전달 드릴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부탁드립니다!
18:02
22.05.27.
profile image
너무 아름다운 글입니다.. 좋아요 누르고 갑니다~~!!~!~
17:30
22.05.27.
배오랫동안 타는거가 쉽지않는데 멋지시네요 전 돈많이줘도 못탈꺼같네요
17:51
22.05.27.
tae_Dog 작성자
혼영이제일
어린마음이라 쉽게 생각했던것 같아요!
업으로 삼으실것 아니면 추천은 못드리겠어요 ㅠ
17:59
22.05.27.
둥둥s2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8:15
22.05.27.
tae_Dog 작성자
둥둥s2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존경 스러운것 같습니다!
18:23
22.05.27.
profile image

같은 노동의 조건에 몸담았던, 한승태 작가의 '인간의 조건'이 생각나는군요

.

'당시' 겁이 없었던, tae_Dog 님, 삶의 진동을 응원합니다...!!! :)

 

x9788959402533.jpg

 

*번외

기회가 된다면 한승태 작가의 '고기로 태어나서'도 추천해 봅니다 :)

images (21).jpg

19:12
22.05.27.
tae_Dog 작성자
스타니~^^v
아...엄두가 안날정도로.. 고난이 느껴지는 책입니다..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ㅠ
그리고 책 추천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19:27
22.05.27.
브래드디카프리오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8:56
22.05.27.
곰세마리
삭제된 댓글입니다.
22:10
22.05.27.
tae_Dog 작성자
우잇현
아닙니다 업으로 타시는 분들도 계신갈요^^
23:31
22.05.27.
profile image
아니 이게 유머글이 아니었다니... 고생 많으셨네요ㅠㅠㅠ 그래도 정말 흔치않은 특별한 경험이 되셨을 것 같아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22:52
22.05.27.
tae_Dog 작성자
AEONG
고맙습니다!ㅋ
업에 계신 분들이 정말 대단 하신것 같아요!
12:37
22.05.28.
profile image
쉽지 않은 경험 잘 읽고 갑니다. 아무나 적당한 마음만으로는 할 수 없는 일이기에..
13:09
22.05.28.
tae_Dog 작성자
나란46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ㅠㅠ..
14:00
22.05.28.
tae_Dog 작성자
1839
진...짜는 아니고... 발가락을 살짝 적신 정도..입니다 ㅋㅋ
14:16
22.05.30.
대단하시네요!! 인생경험치 만렙👍🏻👍🏻
16:20
22.05.28.
tae_Dog 작성자
은형
감사합니다!
경험치는 끝도 없는 것 같습니다 ㅋ
14:16
22.05.30.
진짜 꽃게잡이 배를 타셨었다니... 대단하세요! 경험담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6:31
22.05.28.
tae_Dog 작성자
유희왕
그저 무지해서 그랬을 뿐입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14:17
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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