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페아 시사회 후기(스포 있을 수도 있음 나도 모르겠음 쓰다보면 있을수도 일단 스포 싫으면 보지마세요)
일단 저는 <스틸 앨리스>라는 알츠하이머를 소재로 한 외국 영화를 본 지라 <카시오페아>도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또한 안성기, 서현진님 역시 멋진 배우분들이라 더욱 기대를 많이 했고요.
실제로 연기력과 스토리의 흐름은 정말 좋았습니다!
부성애(수진의 아버지)와 모성애(수진 지나), 그리고 알츠하이머라는 소재는 정말 좋았어요.
그리고 카시오페아라는 제목...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고 초반에 카시오페아 노래도 부르고 같이 별 보러 간 것도 좋았어요~더 별자리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면 좋았겠다, 더 길었으면 좋았겠다 이런 아쉬움이 살~짝 있었지만 너무 감명깊게 봤습니다!
알츠하이머라는 소재도 정말 사실적으로 표현해서 좋았던 거 같아요. 실제로 서현진 배우님도 경험(지인)을 바탕으로 연기하셨다고 했으니...
마지막 마무리에 살짝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호입니다. 지나 역을 맡은 아역배우 분의 연기력은 정말 최고였고, 애드립도 정말 자연스러우시더라고요!(몰랐는데 시사회에서 애드립이 많았다고 해주시던 ㅎㅎ) 그리고 수진이네 가족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에 관한 일종의 열린 결말 같아 좋았습니다.
시사회 때 정말 다양한 질문과 이야기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고 촬영 비하인드도 알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감독님의 말씀을 들으니까 더 영화를 잘 이해하게 된 거 같아요. 서현진 배우님 말씀도 마찬가지! 얼마나 연기를 힘들게 하셨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나 완벽하게 하셨는지 느끼게 되었습니다. 본인은 불만족스럽다고 하시던데...전 전혀 아닙니다!! 서현진님 연기 최고!
이런 시사회 마련해주신 익무에게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종종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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