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독들의 독설.TXT
제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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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알트만은 <타이타닉>을 생애 최악의 영화라고 깠다.
<죠스>와 <스타워즈>로 인한 블록버스터 여파로 인해
70년대의 황금기가 날라간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케빈 스미스는 <매그놀리아>를 깠다가, PTA팬들하고 키배를 떴고,
자신의 영화 <제이와 사일런트 밥의 역습>에서 <매그놀리아>옹호하는 PTA팬을 깜.
폴 토마스 앤더슨은 <파이트 클럽>을 극장에서 보고 30분만에 나갔다.
암환자를 웃음거리로 삼았다면서 핀처를 비난했으나, 나중에 다시 보고 핀처에게 사과.
옆집에 조지 루카스가 살았고,
<스타워즈>에 영향을 받아 ILM에서도 근무한 데이비드 핀처는
<제다이의 귀환>을 보고 "똥을 빨대로 빠는 것만큼 역겨운 영화"라고 디스
마이클 만을 미국의 진정한 작가라고 호평하던 쿠엔틴 타란티노는
<마이애미 바이스>를 보고 "내 인생 최악의 영화"라고 혹평
스파이크 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버지의 깃발>을 보고,
흑인이 제대로 안 나왔다고 맹비난,
이스트우드 역시 "난 고증대로 했거든" 라고 디스
스파이크 리는 이에 대항할 3시간에 육박하는 흑인이 나오는 2차대전 전쟁 영화
<안나 성당의 기적>을 만드나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실패.
1989년 깐느 심사위원장이었던 빔 벤더스는 <똑바로 살아라>를 보고,
어느 편에서도 서지 않는 비겁한 영화라고 디스.
그리고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잎>에게 황금종려상을 줌
이에 빡친 스파이크 리가 깐느에 있던 황금종려상 모형을 야구방망이로 후려치고 옴.
베니스 영화제에서 <알제리 전투> 상영 당시,
루이 말, 장 뤽 고다르 등은 영화를 보고 나가버렸으나
프랑수아 트뤼포만이 남아서 박수를 침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상영 당시,
페데리코 펠리니는 극찬했으나
프랑수아 트뤼포는 가장 지루한 영화라고 비난.
장 뤽 고다르와 프랑수와 트뤼포는 사이가 나빴으며
고다르는 트뤼포가 뇌종양으로 죽어갈 때,
"네가 나쁜 책을 읽으니까 그렇지 뭐..."라고 조소
로만 폴란스키가 고다르가 눈독 들인 원작의 각색권을 가져갔고,
그 후 찰스 맨슨 사건이 일어나자 "거봐...내게 각색권을 빼앗가더니만..."
잉그마르 베르히만은 고다르 영화를 평하면서
"야...나도 이렇게 지루하고 이해 안 되는 영화는 안 만들었거든?"이라고 디스
베르너 헤어조크 역시 "나도 얘 영화 보면 뭔지를 모르겠음"
<죠스>와 <스타워즈>로 인한 블록버스터 여파로 인해
70년대의 황금기가 날라간 것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
케빈 스미스는 <매그놀리아>를 깠다가, PTA팬들하고 키배를 떴고,
자신의 영화 <제이와 사일런트 밥의 역습>에서 <매그놀리아>옹호하는 PTA팬을 깜.
폴 토마스 앤더슨은 <파이트 클럽>을 극장에서 보고 30분만에 나갔다.
암환자를 웃음거리로 삼았다면서 핀처를 비난했으나, 나중에 다시 보고 핀처에게 사과.
옆집에 조지 루카스가 살았고,
<스타워즈>에 영향을 받아 ILM에서도 근무한 데이비드 핀처는
<제다이의 귀환>을 보고 "똥을 빨대로 빠는 것만큼 역겨운 영화"라고 디스
마이클 만을 미국의 진정한 작가라고 호평하던 쿠엔틴 타란티노는
<마이애미 바이스>를 보고 "내 인생 최악의 영화"라고 혹평
스파이크 리는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버지의 깃발>을 보고,
흑인이 제대로 안 나왔다고 맹비난,
이스트우드 역시 "난 고증대로 했거든" 라고 디스
스파이크 리는 이에 대항할 3시간에 육박하는 흑인이 나오는 2차대전 전쟁 영화
<안나 성당의 기적>을 만드나 흥행과 비평에서 모두 실패.
1989년 깐느 심사위원장이었던 빔 벤더스는 <똑바로 살아라>를 보고,
어느 편에서도 서지 않는 비겁한 영화라고 디스.
그리고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잎>에게 황금종려상을 줌
이에 빡친 스파이크 리가 깐느에 있던 황금종려상 모형을 야구방망이로 후려치고 옴.
베니스 영화제에서 <알제리 전투> 상영 당시,
루이 말, 장 뤽 고다르 등은 영화를 보고 나가버렸으나
프랑수아 트뤼포만이 남아서 박수를 침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상영 당시,
페데리코 펠리니는 극찬했으나
프랑수아 트뤼포는 가장 지루한 영화라고 비난.
장 뤽 고다르와 프랑수와 트뤼포는 사이가 나빴으며
고다르는 트뤼포가 뇌종양으로 죽어갈 때,
"네가 나쁜 책을 읽으니까 그렇지 뭐..."라고 조소
로만 폴란스키가 고다르가 눈독 들인 원작의 각색권을 가져갔고,
그 후 찰스 맨슨 사건이 일어나자 "거봐...내게 각색권을 빼앗가더니만..."
잉그마르 베르히만은 고다르 영화를 평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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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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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0:32
15.05.28.
2등
제다이의 귀환은 좀 욕먹을만 하죠 ㅎㅎㅎ;;
속사정도 좀 있고...
도대체 그 귀여운 애들이 어떻게 다스베이더의 정예부대를 돌과 나무로 이길수 있는 지...참으로 연출과 시나리오의 힘이 아니고서는...불가능하기도 하고요.
00:38
15.05.28.
3등
ㅋㅋㅋㅋㅋㅋㅋㅋ공감가는 독설이 너무 많네요ㅋㅋㅋ
00:57
15.05.28.
고다르가 트뤼포랑 폴란스키에게 한 말은
독설이 아니라.... 그냥....폭언..아니 그보다 더한..우어..
만삭의 아내를 살인사건으로 잃은 사람에게..
독설이 아니라.... 그냥....폭언..아니 그보다 더한..우어..
만삭의 아내를 살인사건으로 잃은 사람에게..
01:13
15.05.28.
암만봐도 파이트클럽이 왜 명작인지 도통 모르겠음..ㅠㅠ
10:02
15.05.28.
정말 재밌네요ㅎㅎ
11:16
15.05.28.
파프리카
축하해~! 파프리카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11:16
15.05.28.
핀처라면 제다이의 귀환 깔만하네요.
이워크들 좋아할리 없으니..^^
2001 솔직히 100이면 90은 지루해할 겁니다.ㅎㅎ
이워크들 좋아할리 없으니..^^
2001 솔직히 100이면 90은 지루해할 겁니다.ㅎㅎ
13:10
15.05.28.
허. ..개인감정까지 ㅋㅋㅋ
15:10
15.05.28.
재밌네요ㅋㅋㅋㅋ
20:08
15.05.28.
ㅎㅎ 역시 타란티노는 이런데서 빠지지 않는구나
20:53
1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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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워낙 다들 한 고집 하는 사람들이라 그런 듯해요. 사실 그게 창작의 원천이 된 것 같기도 합니다.
트뤼포와 고다르의 성질이야 워낙 유명하고... 스파이크 리는 재능에 비해 말이 많은 것 같고...
PTA와 핀처 얘기가 굉장히 흥미롭네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