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차티드] 무념무상, 머엉~ 하네요. (노스포)

짧은 평 : 재미가 없음. 😅

초중반이 무너지다가, 후반부가 (말은 안되지만...ㅎ) 상당히 볼만해서 해적2랑 비견되나 봅니다. 

해적2가 총체적으로 엉성하단 느낌(단, CG 제외)이 든다면,
언차티드는 걍 밍숭맹숭 재미없는 느낌이군요. ㅋㅋ

뭔가 단서찾아서 퍼즐을 맞춰 나가는데... 이렇게 1도 긴장감 없고 지루해서 졸릴 줄이야!! ㅜㅜ

그럼에도 비행기에서 떨궈지는 씬부턴 꽤 흥미진진하고 볼만했습니다. 

신기하게 해적2처럼 이 영화도 내내 쌓아오던 불호 느낌을 막판에 상쇄시키며 만족도가 확 올라간 측면이 있네요.

여튼 둘다 각본이 참 구린듯한!!! ㅜㅜ 

보고나왔는데, 아무생각 안들고 걍 멍~합니다. 

최대 장점은 스파이더맨에선 아껴서 잘 안보여주던 톰홀랜드의 맨몸 근육을...
맘껏 까서 보여준다가 될 것 같아요. ㅋㅋㅋ

토미는 드라마장르 연기도 잘하지만, 몸 자체가 액숀장르에 최적화된 재능을 갖췼는데... 
스파이디를 제외하곤 영 빛을 발하지 못하는 느낌입니다. 

카오스워킹에 이어 언차티드 너마저...ㅜㅜ
부디 다음번엔 좋은작품 만나게 되길... 

덧. 
그나저나 카오스워킹, 언차티드 둘다 별로였는데,
희안하게 후속편이 궁금하긴 하네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