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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던트 이블 게임 시리즈 추천과 좋아하는 순위

우유과자
9915 12 7

1. 제가 엔딩까지 본 게임,

그리고 현재 쉽게 구할 수 있는

게임 중에서 골라봤습니다.

2. 저는 PC유저고 스팀으로 게임을 구매합니다.

3. 그저 팬심으로 작성하는 글입니다.

4. 레지던트 이블 = 바이오하자드 

같은 겁니다. 일본에서 바이오하자드로 나왔는데

북미 쪽에서 출시할 때 밴드 이름하고 겹쳐서 

저작권(상표권?) 문제로 레지던트 이블로 출시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틀렸다면 댓글로 정정해주세요) 

5. 이외에도 부정확한 정보가 있다면 정정 부탁드립니다.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게임 목록_16.png.jpg

바이오하자드 0

1편의 프리퀄이지만 1편보다 나중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에 1편과 함께 리마스터 되어 출시했고 콘솔 용으로는

1편 리마스터와 함께 붙여서 오리진스로 디스크를

구할 수 있는 걸로 압니다.

PC용은 비공식 한글패치가 있습니다.

 

평가가 좋은 프리퀄은 아닙니다.

1편과의 연계도 다소 무리수인 부분도 있고요.

게임 방식도 짜증나거나 불편한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인데

저는 평가가 그저 그래서 미뤄두다가

막상 해보고 반해버린 게임입니다.

일단 개연성을 떠나 스토리가 매력적입니다.

 

1편에서 조력자 역할이었던

위생병 레베카가 주인공인 스토리로

1편의 공포스러운 사건을 만나기 전에

이미 또 다른 모험을 했다는 설정인데요.

 

탈옥수 빌리와 하룻밤 동안 위험한 동맹을 맺고 

좀비와 몬스터들이 가득한 곳에서

모험을 한다는게 뭔가 낭만적이었습니다.

 

또 특이하게 움직이는 열차에서

게임 초반부가 진행되고

두 캐릭터를 모두 이용해서

게임을 진행한다는 점도

색다릅니다.

 

게임을 끝내면 정말 재밌는

몬스터 영화를 한 편 본 것 같고

엔딩도 깔끔하며 여운이 남습니다.

 

하지만 처음 입문용으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옛날 게임이라 조작하기 불편한 부분이 있어서입니다.

 

c84b3-resident-evil-hd-remaster-2015121151236_1.jpg

바이오하자드 HD 리마스터

1편을 리마스터한 게임으로

리사 트레버라는 캐릭터가 추가되었고

그래픽이 원작에 비해

엄청나게 좋아졌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이 게임이 시리즈 중에

가장 무서웠습니다.

역동적인 최신 시리즈 보다 무서웠는데

게임 특유의 분위기가 상당히 으스스합니다.

적막하고 고요한 와중에

뭔가 튀어나올 것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장소자체가 귀기서린 느낌이 들어요.

좀비의 시점샷도 처음 봤을 때

굉장히 오싹했습니다.

 

저택 안에서 퍼즐을 풀면서

진행하는 비중이 크고

나타나는 좀비나 몬스터들을 

상대하는 식인데 

전 좀 많이 어려워서

공략을 보고서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좋아하는 게임이지만

0편과 함께 조작이 불편하고

입문용으로는 비추천입니다.

 

ed2e3c7ab0a1d27ff582ee43dc0a9f2fabb1379d7f3b35fe74c2e989d1ac0ba884e3ad7b41a1915d9d249865119575f9b9c6b4670bea39ff8487c521fb9.jpg

바이오하자드 RE2

평가도 좋고 원작에도 충실한

성공적인 리메이크 작입니다.

원작을 해보신 분들은 원작을

더 선호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도 상당히 훌륭한 게임입니다.

요즘 게임이라 조작도 쉽고

입문용으로 추천합니다.

 

주로 경찰서에서 벌어지는 게임으로

신입 경찰인 레온과 오빠를 찾아

라쿤시티에 온 클레어의 이야기입니다.

게임은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지만

두 캐릭터로 모두 플레이해야

진 엔딩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캐릭터냐, 어떤 캐릭터를

먼저 선택했냐에 따라

같은 게임임에도 경로가 조금 달라지고

보스전이나 스토리가 조금씩 변합니다.

캐릭터 별로 고유의 스테이지와

만나는 인물이 있기 때문에

둘 다 플레이하는게 좋습니다.

남자 캐릭터인 레온이 초보자들에게는

플레이하기에 더 편합니다.

 

img (1).jpg

바이오 하자드 RE3

이 게임이 평가가 안 좋은 이유는

게임 본편 자체는 플레이타임이 짧은데

부록으로 멀티게임을 끼워 팔아서 입니다.

거기에 가격은 비싸고요.

 

그리고 원작에서 후반부가 되는 부분

3분의 1을 통째로 삭제하고

중요한 보스 몬스터를 통으로

없애서입니다.

 

크리처를 좋아하는 저는 그 몬스터가

최신 그래픽으로 구현된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또 원작에서는 묘지에서

좀비들이 땅을 뚫고 나오는 고전적인

장면도 있는데 리메이크로 보고 싶은

장면이었지만 없습니다 ㅜㅜ

 

게다가 원작 대신 들어간 후반 스테이지가

반복적이고 재미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원작보다 나빠지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원작과 다른 도입부는 아주 강렬하고 생생합니다.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영화적인 연출도 많이 들어가고

인물묘사도 좋습니다.

 

최종 보스전 자체는 나름 간지나며

장엄한 클라이막스가 있고

이 게임의 주인공 질이 꽤나 호감이 가서

저는 게임 시리즈 중에 가장 좋아하는 편입니다.

게임 중반부까지 최고라고 생각해서

(병원파트까지는 원작을 압도적으로 초월했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에서 삭제된 부분들이 더 아쉬웠네요.

대충 빨리 만들어 팔려고 후반부를 줄였을까요?

 

안 해보신 분들은 할인할 때

구매해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RE2와 밀접하게 연결되는 게임이라

둘 다 해보시면 좋습니다.

 

game-steam-resident-evil-4-remake-cover.jpg

숫자로는 4지만 리메이크인 RE2,3보다 먼저 나온 게임이며

현재 리메이크가 만들어진다는 루머가 있습니다.

옛날 게임이라 지금 하기엔 조작이 불편해서

리메이크가 나오면 그걸로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하지만 게임 자체는 명작입니다.

심지어 숄더뷰 시점을 처음 시도한

게임사적 의미가 있는 게임이라네요.

좀비도 안 나오고 흑막인 엄브렐러 그룹은 

게임 초반에 망했다고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갑니다.

대신 좀비를 대체할 다른 것들이 나오는데요.

이전 시리즈를 따라가던 팬들에게

아쉬운 요소일 수 있지만 게임이 상당히 재밌고

플레이타임은 다른 시리즈들 보다 엄청나게 깁니다.

이 때부터 액션이 강화되어서 다른 면모를 보여줍니다.

또 특이하게 무기를 구입하고 팔 수 있는

상인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이 캐릭터에게 정이 듭니다.

 

217DDD3858F529D106.jpg

바이오하자드7

 

RE2보다 먼저 나온 게임입니다.

이 때부터 RE엔진을 사용해

그래픽이 사실적이고 보기도  더 좋습니다.

 

1인칭 게임을 안 좋아하고

딱히 이전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연관도 없어 보여서 늦게까지 플레이를

안 했던 게임인데 막상 해보니

 

5,6에서 완전히 액션으로

돌아선 게임을 1편의 하우스 호러를 계승하고

공포와 퍼즐 요소를 강화한 고마운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이 가장 무섭다고 평하는 분들도 계시고

고어 요소도 강합니다.

확실히 초반부는 강렬하고

자극적이고 징그러운 것들도 많이 나옵니다.

 

텍사스 전기톱 가족 느낌도 많이 드는데

고어나 슬래셔 영화가 취향이 아니라

이 게임도 제 취향은 아니었지만

재미는 있습니다.

 

그동안의 바이오하자드는

캐릭터들이 스타성이 있었는데

이 게임은 1인칭이고 컷씬에서도

주인공 얼굴이 안 나옵니다.

저는 캐릭터를 보는 걸 더 좋아하지만

게임은 재밌으니 크게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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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나온 8편 빌리지입니다.

7편과 이어지는 스토리고 주인공이 같습니다.

고립된 마을에서 벌어지는 이야기고 중세 판타지 느낌이 납니다.

각각의 보스는 고유의 영지를 갖고 있고 개성이 상당합니다.

각 장소에서 게임을 풀어나가는 방식도 확 차이가 납니다.

특히 거구의 뱀파이어 드미트리스쿠는 게임이 공개되기 전부터

화제가 되고 인기몰이를 했습니다.

img (2).jpg

단지 이 보스가 초반에 등장했다 퇴장하고

생각보다 비중이 작아서 아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제작진은 이렇게 인기몰이를 할 줄 몰랐겠죠?

근데 이 드미트리스쿠와 세 딸들이 등장하는

게임 앞부분이 가장 화려하고 재밌습니다.

배경이 되는 성도 아름답고 기존 시리즈다운

제한된 장소에서 추격자를 피한 퍼즐풀이라는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후 챕터들도 개성있고 재밌긴 합니다.

앞에서 너무 화려한걸 봐서 비주얼이

점점 소박하고 초라해진단 느낌은 드는데요.

후반부의 공장 챕터는 표절 논란도 있었고

후반 액션이 너무 긴 와중에 길을 잘못 들면

정말 지겹습니다.

 

게임 후반부는 너무 계속 되는 액션 때문에

좀 지쳤지만  전반적으로는 아주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또 이 게임은 4편의 플레이방식을 계승해서

상인이 등장하고 길고 긴 액션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이전 시리즈를 하기 싫다면 최신작인 이 게임부터 해도 무방합니다.

7편과 이어지는 스토리라 7편을 하고 하면 더 좋은데

앞에서 줄거리 요약은 해줍니다.

 

좋아하는 순위는 매기기가 힘든데

 

플레이하기 편하면서 재밌는 건

8편인 빌리지= RE2 = RE3

 

스토리가 마음에 든 것은

1. RE3

2. 0

3. RE2

 

가장 무서웠던 건

1편 리마스터입니다.

 

5,6편과 레벨레이션1,2는

모두 할인 때 구입해서

플레이해봤는데

제 취향이 아니라서

끝까지 할 의욕이 안 생겼습니다.

이 게임들도 좋아하시는 분들은 있더군요.

특히 레벨레이션 시리즈는 

호러 분위기를 잘 살려서

평도 좋습니다.

근데 제 스타일은 아니었네요.;

 

그럼 여러분이 좋아하는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와

그 이유를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리즈가 많으니 투표 기능은 이용하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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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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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바하 1 리메이크>바하 코드 베로니카>바하 1 오리지널>바하 2 오리지널>바하 3 오리지널>바하 0 순으로 좋아합니다
4~8은 다 사긴 샀는데 1.5인칭 시점 바하는 아무래도 뭔가 정이 안 가서 깬 게 하나도 없네요.
바하 2 리메이크랑 3 리메이크는 사서 해봐야지 하고는 있는데 급한 건 없어서 일단 가격인하 기다리는 중입니다 ^^;
02:49
22.01.20.
락키

고전파시군요~ 코드 베로니카는 스토리나 맵 구성 등은 매력적인데 요즘 플레이하기엔 너무 번거로워서 ㅠㅠ 리메이크 좀 꼭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RE2,3은 할인 꽤 여러번 했었는데 또 때 되면 하겠죠 ㅋㅋㅋ

02:56
22.01.20.
profile image
우유과자
오리지널 1부터 큐브용 0까지는 거의 발매 1달 이내에 다 사서 했던 거 같은데 갈수록 어차피 할 게임 많은데 급할 게 뭐 있어 느낌이라 느긋해지더라구요 ㅎㅎ re2,3 연말 할인도 보긴 했는데 아직은 선뜻 손이 가는 가격은 아니여서 참았습니다 ^^;
03:06
22.01.20.
profile image 2등
Fps처럼 바뀐 최근작들은 안해봤는데..

게임큐브로 나온 1,4 저도 엄청 재밌게했네요. 특히 4편.. 걸작이었습니다.
08:23
22.01.20.
3등
ps1 바하1,2 랑 코드베로니카.. 그리고 전투로는 레벨레이션 시리즈가 잼있었어요.ㅋ
09:48
22.01.20.
임수향
플스1 시절 게임 만의 설레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23:39
2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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