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 - ‘라스트 듀얼’ 폭망은 핸드폰만 보는 밀레니얼 세대때문
리들리 스콧 감독이 마크 마론의 WTF 팟캐스트에서 '라스트 듀얼' 폭망에 대해 언급
" 디즈니는 홍보 측면에서 최고였고 디즈니 간부들은 내가 이 영화를 사람들이 많이 안 좋아할 수도 있다고 하자 그렇지 않다고 하며 격려 해주었다. 흥행 실패는 관객들이 대부분 핸드폰만 보는 밀레니얼 세대이기 때문이다.
모든것을 핸드폰으로만 배우고 경험하는 세대이기 때문이다 '
https://www.google.co.kr/amp/s/www.hollywoodreporter.com/movies/movie-news/ridley-scott-blames-the-last-duel-bombing-millennials-1235051736/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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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발언는 아무에게도
득이 되지 않을 듯 한데요...아쉽습니다
더 어이 없어지네요
영화는 좋았어요..밀레니얼 세대에게 선택받지 못했다고 해서 본인 영화의 가치가 떨어지는 건 아니에요
그리고 그보다 더 뛰어나게 만들었어도 딱히 더 많은 밀레니얼 세대가 많이 보지는 않았을 거에요
그냥 그건 서로의 화살표가 맞지 않는 거니까 한 세대를 싸잡아서 몰아세울 필요는 없어요 감독님 ㅠㅠ
작품 저도 넘 좋았지만 그저 흥행과는 거리가 좀 있던 것 뿐인데 왜 이런 발언을.. ㅜ
연세는 드신듯...
이런 얘긴 대놓고 안 하는 게 좋은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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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듀얼 장르자체가 영화판에서는 애초부터 흥행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국내로 따져도 사극영화는 흥행한게 많지 않죠. 사극은 드라마로 만들어져야 많이 보는 것 같더라구요. 흥하기도 하고
게다가 라스트듀얼은 프랑스 사극을 미국에서 만든건데 관심있게 볼 사람이 많지 않죠. 저는 나쁘지 않게 봤지만 연출은 마음에 들어도 소재는 흔하고 지루하다고 느낄 분들 많을 것 같네요. 외국도 마찬가지일듯요. 홍보 부족탓을 해도 그 문제만은 아닌 것 같아요.
어쨌든 세대,환경 문제와는 별개라 생각해요~😒
없다고는 안했습니다만. 요점은 남의 나라 역사극이 타국에서 흥행하기가 어렵다는겁니다. 배경을 가져온 영화말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부극이나 사무라이극 잘 안보는것처럼요.
영화 커뮤니티 안에서는 저 논리가 무슨 이상한 논리인가 싶기도 하겠지만.. 영화 커뮤니티 바깥으로 나가서, 컨텐츠 분량이 짧아지고 가볍게 소화되고 빠르게 소비되는 주변 대중문화의 현상을 보면 공들여 찍는 창작자로서의 저런 불평은 이해가 돼요
물론 그게 이 영화의 흥행에 관해 전적인 근거가 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요
핸드폰때메 극장에 안가게 되면서 작품성에 비해 잘 안된건 맞지만 진실을 인터뷰로 말하면 좋은소리 안나오죠. 폰으로 모든걸 경험해야하는 세대를 연민으로 바라보시길
어차피 양극화는 더 심해질텐데 시네마를 원하지 않는 이들에게 강요할거라면 그들의 장단점을 같이 취하든가, 시네마를 목표로 할 거면 책임을 떠넘기질 말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