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과 주근깨 공주 건대입구 수퍼S 보고 왔습니다. (스포 있음)

오늘 마지막 타임에 용과 주근깨 공주 건대입구 수퍼S관에서 보고 왔습니다.

혹시나 아트카드 남아있는지 여쭤봤는데 없다는군요.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이하 대충 의식의 흐름대로...

1. U는 처음에는 썸머워즈의 Oz를 생각했는데 그것보다는 더 발전된 모양이군요.

가입자 50억에 핸드폰 연동 무선이어셋으로 다이브하는 느낌이라... 

2. 호소다 감독님의 전작 작품의 느낌들이 조금씩 섞어 있는데 '이게 뭐다!'고 팍 오는 느낌은... 약하네요.

3. 교내 최고의 미녀가 설마하니 그 친구를 좋아하다니... 올해 여름 카누 인터하이는 하코다테군요! 하코다테 가고 싶다...

4. 고치현은 깡촌이긴 해요. 9월에 버스 없어지면 스즈는 어떻게 학교 다닐까요?

5. ...독설가 누님... 좋아하는 사람이 그런 오지상....

6. 결국 케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48시간 후에 과연 그 사람은 '인생은 실전'이라는 것을 깨달았을까요?

7. 수퍼S의 명암비는 정말 놀랍습니다! 은근히 암전 신이 좀 나오는데 디스플레이가 고장난 줄 알았습니다. 롯데시네마 단독개봉 영화가 나오면 수퍼S관 걸어주기를 재차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