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극장에서 처음 본 소감(약스포?)

007 시리즈는 어릴때 많이 봤던 기억이 납니다 로저무어의 제임스본드가 친숙한데 말도안되는 액션에 푹빠져서 봤었죠 ㅎ그만큼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ㅋㅋ극장에서 처음보니 확실히 액션도 사운드도 너무 좋네요 ㅠㅠㅠ 다니엘 보이스도 왜케 멋있게 들리는지....레아세이두 미모도 넘 좋고...
이번 노타임 투 다이를 보기위해 카지노로얄만 빼고 스카이폴, 스펙터만 보고갔는데 극장에서 처음보는거라 007 빰빠라빰~ 빰빠빰 특유의 BGM 듣자마자 설레더라구요 007오프닝은 정말 믿고봐도 될정도 인 것 같애요 기대한만큼 잘빠져서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오토바이씬 대만족이에요 ㅋㅋ 오프닝이후 빌리아일리시의 주제곡도 분위기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007시리즈 중 스케일도 크지않았나 싶어요 보는내내 물량공세를 퍼붓는데 포디효과가 어떨지 궁금하기도 했어요 굉장히 액션이 스탈리쉬하게 느껴졌고 시원시원한 총격사운드도 맘에 들고 좋았어요
액션씬 중에서도 팔로마x제임스본드 케미도 진짜 최고입니다 잠깐 나와서 너무 아쉬운 팔로마 ㅠ 본드걸 매력 장난아니였어요 ㅋ
악역으로 기대를 모았던 라미말렉은...좀 아쉬워요ㅠ 매력적인 빌런이 될것 같았는데...그냥 아무말도 할수가 없네요 ㅠㅠ 비주얼이랑 분위기는 괜찮았지만 뭔가 빌런으로 느껴지지가 않았어요
영화를 보기전 007시리즈 중 가장 슬픈 편이라는 얘기를 얼핏 들었는데 멜로가 이렇게 많은 부분을 차지할지는 몰랐네요 액션, 멜로 완벽하게 소화해내다보니 멋지다는 생각이 ㅎ
다니엘 크레이그의 제임스본드를 이제야 보기시작했는데 마지막이라니...아쉬움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