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호불호 갈리는 6화에 대한 해외 평가

오덕 성향의 미국 웹사이트 '덴 오브 기크'에서...
<오징어 게임> 6화 '깐부'만을 콕 찝어서 리뷰를 했더라고요.
국내 시청자들 사이에선 아주 좋았다 vs 신파다..로 의견 엇갈린 에피소드죠.^^
디테일하게 줄거리와 내용들 정리해뒀는데...
결론 부분이 인상적이어서 그 부분만 옮겨봤습니다.
전체 글은 아래 주소 보시면 돼요.
https://www.denofgeek.com/tv/squid-game-most-heartbreaking-hour-best/
<오징어 게임>에서 가장 슬프면서도 가장 최고였던 한 시간
<오징어 게임>은 9개 에피소드 모두 훌륭하지만, 그중 특히 한 에피소드가 단연 좋다.
(중략)
인간은 단일 개체가 아니다. 우리들 중 몇몇은 이기적인 결정을 내리고, 몇몇은 이타적인 결정을 내린다. 보통은 그 두 가지를 조합한다. <오징어 게임>은 인간을 전적으로 비난하지도, 찬양하지도 않는다. 대신에 희망적인 시선으로 중간에 있는 무언가를 추구한다.
<오징어 게임> 첫 번째 시즌의 다른 에피소드들은 사회가 어떻게 소수 권력자에게 인간의 삶에 대한 가치를 결정하도록 허용하는가에 대한 비판에 대해 다루고 있지만, (6화) '깐부'의 야망은 보다 단순하고, 훨씬 야심적이다. 그 에피소드는 가장 강력하고 영향력 있는 행동은 폭력의 과시가 아니라, 우정과 자기 이름을 상대에게 말해주는 식의 잔잔한 선물이란 것으로 묘사했다. 그 결과 '깐부'는 <오징어 게임>에서 최고의 에피소드로 남게 됐다.
점수: 5점 만점에 5점.
golgo
추천인 8
댓글 7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싫다 좋다가 취향 문제죠. 분류하는 문제는 취향과는 다릅니다.
누가 오징어게임을 멜로물로 분류하면 "이게 뭔소리야?"하게 되잖아요.



6화는 외국평이 유난히 좋더라구요

6화 진짜 눈물도 나고ㅠ 반전에 놀라고,,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요
남들이 6부가 가장 좋았다고 해도 본인은 싫을 수도 있긴 해요.
그런데 그걸 신파라고 비난하는 것은 이해가 안 되네요.
저게 신파라고 비난 받을 거라면
신파라는 비난을 받지 않을 수 있는 드라마가, 해외 드라마 포함해서,
과연 얼마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