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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로다크서티 ] 출시될 블루레이 스틸북 모든에디션 총정리

Ne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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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9일 출시될 '제로다크서티'의 블루레이 스틸북에 대해,
현재까지 플레인 아카이브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라온 모든 정보와 사진들을 정리해 봅니다.
저도 '더 레이드'만큼 엄청 기다리는 넘버이기 때문에 관심이 많네요.

(모든 정보는 플레인 아카이브 페북과 트위터에 실린 내용입니다.)

출시될 버전은 총 4가지이며
PET풀슬립 / PET 쿼터슬립 + 스틸북 / 종이풀슬립 / 종이풀슬립 + 킵케이스
등이며 종류별로 플레인측이 올린 사진과 설명을 분류해 봅니다.
기타 맨하단에 야광타이틀,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의 아트워크 승인, 스틸북 동봉 아트카드 등의 사진도 있습니다.

일단 19일 프리오더 실시되는 블루레이 스펙입니다.

● 영상 - 1.85:1 MPEG4 / AVC / 1080p / 23.976 fps
● 음향 - 영어 DTS-HD Master Audio 5.1ch
● 자막 - 한국어 / 영어
● 본편 러닝타임 - 157min (무삭제/무수정)
● 부가영상 목록
- 블루레이 독점 로컬 코멘터리 트랙
(김세윤 영화 칼럼니스트 & 김영미 분쟁지역 전문 프로듀서 겸 '시사인' 국제부 편집위원)
- 4개 섹션의 메이킹 영상 (한글자막)
: No Small Feat (HD, 3:51)
: The Compound (HD, 9:25) 
: Geared Up (HD, 7:03)
: Targeting Jessica Chastain (HD, 5:19)



- 에디션별 사진과 특징(플레인측의 설명 그대로)


< PET 풀슬립 에디션>

영화 속에서 중요한 빈 라덴 암살 작전 장면에서 1인칭 시점으로 보여지는 녹색의 나이트 비전 효과는 PET 케이스의 컬러를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모티브가 되었고, 우리는 ‘촌스럽지 않은 녹색’의 구현과 중첩될 아트웍에 어울릴 타이포 및 로고를 최선의 위치에 레이아웃 시키기 위해 오랜 테스트와 수차례의 샘플 제작을 거쳐 현재의 완성본을 만들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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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T 쿼터슬립 + 스틸북 에디션>

그린 컬러의 투명 플라스틱 재질 슬리브로 스틸북 고유의 아트웍을 살리면서 나이트 비전 효과를 구현했습니다. <악마를 보았다> 때의 그것과 같은 방식으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뒷면의 제로다크서티 로고는 밝은 곳에서 빛을 저장해두었다가 완전히 차광된 암흑의 공간에서는 은은히 미색의 빛을 발산하는 야광(정확히는 '축광') 코팅으로 특수처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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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 풀슬립(아웃케이스) 에디션 >


●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이 승인한 독점 일러스트레이션 아트워크 
● 종이 : 섬세한 알루미늄 헤어라인 텍스춰와 각도에 따라 메탈릭한 광택이 빛을 받아 미묘하게 변화하는 고급 메탈 팩보드 용지
● 특수 인쇄 : 광택을 살리기 위한 UV 프린팅, 'ZERO DARK THIRTY' 로고 야광 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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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풀슬립(아웃케이스) + 킵케이스 에디션 >


●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이 승인한 독점 일러스트레이션 아트워크 
● 종이 : 섬세한 금속 헤어라인 텍스춰와 각도에 따라 메탈릭한 광택이 빛을 받아 미묘하게 변화하는 샤인 골드 컬러의 최고급 메탈 팩보드 증착 용지
● 특수 인쇄 : 광택을 살리기 위한 UV 프린팅, 'ZERO DARK THIRTY' 로고 야광 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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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007 <제로다크서티> 킵케이스 한정판의 자켓 아트웍입니다. 스틸북에 사용된 일러스트레이션 아트웍뿐만 아니라 킵케이스 한정판만의 독점 아트웍까지 2종의 자켓이 함께 제공되어 취향대로 갈아끼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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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북 아트웍 -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공식 승인 >


아카데미 수상 경력(<허트로커>)의 감독 캐서린 비글로우가 플레인 아카이브 출시 <제로다크서티> 스틸북 패키지 아트웍을 공식적으로 승인하고 이에 대한 사용을 허락하는 친필 서명을 보내왔습니다. 그녀는 영화의 투자사인 안나푸르나를 통해 이번 <제로다크서티> 스틸북의 아트웍을 두고 매우 멋지다고 전했으며, ...  기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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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스의 야광 타이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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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틸북 동봉 아트카드 및 수납봉투 >


미국, 캐나다, 영국, 한국 등 각국의 다양한 <제로다크서티> 공식 아트웍을 인쇄한 엽서 형식의 카드로 

뒷면에는 간략한 디자인 해설을 곁들여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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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레이 패키지 부착 원형 스티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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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네21 컬춰 하이웨이 코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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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도브 비핸스 사이트 수록 >


마스터, 제로다크서티 아트웍 수록 (작가 : 크쥐스토프 도마라즈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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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영상 분량과 관련한 글 >

(페이스북의 원문)


페이스북 메시지로 "패키지에만 신경쓰느라 부가영상을 빈약하게 수록해 실망스럽다"라는 의견을 주신분이 계셔서 이미 개인적으로 상세히 답변드렸습니다만 혹시나 같은 오해를 하시는 분이 계실까 싶어 이곳에도 같은 내용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제로다크서티>는 할리우드의 전형적인 '대작 전쟁영화' 혹은 '액션 블록버스터'가 아닙니다. 이 영화는 흥미 위주의 상업영화가 아니라는 이유로 메이저 영화사로부터의 투자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결국 <마스터>의 제작사인 '안나푸르나 픽쳐스'의 과감한 투자로 제작될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마블, 디즈니 등 할리우드 대작의 영화현장에서처럼 큰 규모의 메이킹 팀을 따로 꾸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27분 가량의 4개 메이킹 영상은 길지 않은 분량임에도 불구하고 영화 제작 현장의 긴장감과 분위기, 시각효과 및 밀리터리 훈련 현장, 제시카 차스테인의 연기, 캐스린 비글로우 감독의 현장 장악력까지 효율적이며 밀도 높은 내용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수록된 부가영상의 분량은 북미판 등 해외판과 동일하며, 오히려 한국판 블루레이만이 전세계에서 유일한 로컬 코멘터리를 수록하고 있기에 플레인 아카이브 시리즈만의 추가적인 컨텐츠와 독창성을 더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미 프로듀서는 국내 유일의 분쟁지역 전문 다큐멘터리 프로듀서로 한 해의 절반 이상을 중동 분쟁 지역에서 취재활동을 하는 등 시간을 내기 어려운 와중에, 이번 블루레이의 로컬 코멘터리 해설자로 모시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여 섭외하였습니다.

또한 40P의 소책자 역시 완전히 새롭게 쓰여진 전문가 리뷰와 김영미 프로듀서의 중동 정세 분석 칼럼까지 수록하여 부가영상과 음성해설 외에 추가적인 '스페셜 피처'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경썼습니다.

그리고 One more thing. 플레인 아카이브는 그동안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성원에 부응하고자 자사 출시작과 관련된 흥미로운 영화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누고 공유할 수 있도록, '플레인 아카이브 팟캐스트 채널'을 준비 중입니다. 플레인 블루레이를 구매해주신 분들께 드리는 일종의 '애프터 서비스' 개념의 컨텐츠로 준비하고 있으며 4월 런칭 예정입니다. 본 팟캐스트의 첫 방송을 통해서 <러스트 앤 본>과 <제로다크서티>에 대한 재미있는 영화 이야기를 더 접하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은 플레인은 '패키지에만' 신경 쓰는 회사로 비춰지지 않기를 원하고,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블루레이의 기본은 영화 그 자체를 감상하고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컨텐츠'에 있으며, 코멘터리 한글자막 수록 및 로컬 코멘터리, 블루레이만을 위해 기획된 소책자 등을 통해 내적, 외적 컨텐츠의 충실함을 추구하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저희는 그저 '패키지에도' 욕심을 내고 싶을 뿐입니다.

- 플레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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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2등

원래는 PET 풀슬립을 사려고 생각했었는데 종이 풀슬립 때문에 좀 고민되네요.

종이 아웃케이스가 부드러우면서 묵직한 느낌이 좋아서...

12:12
15.03.16.
포인트팡팡녀!
델토토로
축하해~! 델토토로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12:12
15.03.16.
profile image 3등

이 타이틀 제작에 저도 아주 조금 일조를 했다는 사실이 뿌듯하네요.^^

12:46
15.03.16.
NeoSun 작성자
golgo
헉.. 진짜여요? 그럼 더더욱 알려야죠.. 어느부분입니까? 디자인, 아트웍? 코멘터리? 기사? 궁금합니다. ㅎㅎ
12:48
15.03.16.
profile image
NeoSun

그런 거라면 당당히 밝히는데..
그런 정도는 아니에요.^^;;

블루레이 하나 나오기까지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관여하는데..

그중 한명입니다.

12:49
15.03.16.
NeoSun 작성자
golgo
그래두 참여하셨다니 너무 반갑네요. ㅎㅎ 더더욱이 지르는 의미가 있겠습니다. ^^
12:52
15.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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