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KIFF 디즈니 픽사 단편선 후기입니다!

익무의 은혜로 구로국제어린이영화제에 참석했습니다 ㅎㅎ
12편의 픽사 단편작품을 극장에서 보게되어 정말인지 행복했네요.
86년부터 시작된 픽사 단편들이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하고 창의력 넘치게 만들어지는 모습에 눈이 즐거웠습니다.
재미면에서는 프레스토, 원맨밴드가 최고였습니다.
두 작품은 감독, 스턴트 배우가 직접 슬랩스틱을 연구하며 탄생한 작품이라 들었어요.
참신한 미국식 코미디가 돋보였고 토끼가 앙증맞고 귀여웠습니다🐰ㅋㅋㅋ
제일 좋았던 단편 투표에서 라 루나가 1위를 차지 했는데요.
저역시 포근한 감성의 라 루나도 좋았지만 제일 좋았던 단편은 블루 엄브렐라를 뽑았습니다.
파란우산이 고난을 겪으면서도 끝은 행복해지는 픽사의 따스함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라 생각했습니다.
상영후에는 픽사 레이아웃 디자이너 션킴님과의 온라인 GV가 있었는데 정말 유익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기술적인 측면에서 핸드헬드 기법등의 촬영 방식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픽사에서의 영화 촬영 경험을 세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카데미를 수상한 감독이어도 무조건 감독이 시나리오를 가져와야 한다. & 전 직원 상대와 내부 부서의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피드백이 이루어진다는 점도 흥미로웠습니다.
외에도 회사 내부의 환경이나 토이스토리 2 제작당시 밤낮을 세우며 힘드셨던 일들, 픽사 아티스트가 되기까지의 과정등을 들었는데 시간 가는줄 모를만큼 재미있었어요.
예전에 에니메이터 공부를 했었고 나름 픽사 찐팬이라 많이 흥미로웠던 GV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즐겁고 유익한 시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익무 😊
큐어
추천인 4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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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봤습니다.


저도 파란우산이 젤 좋았습니다!! ^^
라루나도 명작이지만 루카의 영향이 좀 있었을까요? ㅎㅎㅎ
프레스토 댓글도 꽤 본듯요.

저도 모두 좋았지만 따듯한 여운(?)이 남았던 파란 우산이 가장 좋았고요!!
Q&A 때 질문해주신 내용도 정말 좋으셨어요.
픽사가 디즈니에 3D쪽으로 많은 도움을 주며 영향을 많이 끼치게 된 사실들 흥미로웠습니다! ㅎㅎ

픽사단편을 12개나 모아보다니 정말 소중한 시간들이었네요. ^^

https://extmovie.com/movietalk/665512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