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1 관람 끝... 생존 신고합니다.

제임스 완 감독 공포장르는 최고네요...

페론 가족에게 일어나는 기이한 현상들과 워렌 부부의 초자연적 현상에 대한 강의 장면을 교차하면서 보여주는데 아 빨리 저들을 만나게 해줬으면 했습니다 ㅜㅜ

한동안 보이지 않았던 잘 만든 엑소시즘 공포물인데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이렇게 접하니 처음 본 것처럼 덜덜 두근두근거리네요.

1시간 지난 후 페론 가족을 위해서 악령퇴치를 위한 준비를 할 때 흘러나오던 경쾌한 음악은 약간 안심하라는 듯 흘러나왔지만 절정을 향해가는, 로레인 혼자 지하실 밑에 떨어지고 난 뒤 후반 30분은 기겁했습니다 ㅋㅋㅋ쿠ㅜㅜㅜ 

진짜 오랜만에 가슴 부여 잡고 봤네요. 중간중간 옆에서 뭔 소리나서 좀 식겁했는데 🤣

컨저링3 나오면 관객 리액션을 보기 위해서라도 n차는 해야될 것 같습니다.

아 그럼 컨저링2 보러 또 들어가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