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어보] 영화를 보면서 눈에 띈 배우(스포)

※ 이 글에는 자산어보의 스포일러가 담겨져있습니다. 영화를 보지않았거나 스포일러를 피하고 싶다면 이 페이지에서 나가거나 뒤로 가기를 눌러주세요.

<자산어보> 후반부에 애절양(과한 세금으로 인한 고통에 못이겨 스스로 거세한 것을 슬퍼하는 시) 장면이 나옵니다. 

영화의 중요한 부분이다보니 그 장면에 등장한 배우도 집중하면서 보게됩니다.

그런데 거세하는 남편역을 맡은 배우 얼굴이 낯이 익더군요.

작년에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경찰서 장면에서 통역관으로 나온 배우를 기억하십니까?

출연분량은 많지 않았음에도 상당히 유머러스한 면을 보여주다보니 얼굴을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배우의 프로필을 찾아보고 <자산어보>에 출연했는지도 찾아봤습니다.

이때가 아직 개봉 전(시사회)이라 영화관련 사이트에서는 주연배우들을 제외하고서는 기재가 안되어있다보니 확인이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배우의 소속사 홈페이지에 올라온 프로필까지 찾아봤습니다.

다행히 소속사 홈페이지에는 정보가 올라와있어서 저의 추측이 잘못되지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작년에는 유머러스한 인상으로 다가왔지만 이번 <자산어보>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인상적으로 연기하다보니 저도 모르게 배우 정보를 찾아보게되더군요.

더 찾아보니 이준익 감독의 전작 <변산>에도 출연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