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공존하는 빛들 더스트맨 [익무시사로]
영화를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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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트맨을 보고
다들 극장에서 보시면 좋겠기에
영화적 스토리는 적지 않았어요!!
보고 내가 느꼈던 마음을 주로 적었습니다.
우선 더스트맨은
삶을 사는 관계가 주는 불안한 공포를
먼지라는 존재가 곁에와 아트로
멋있게 풀어낸 영화라 말하고 싶네요🙏
하늘에서 인간을 바라보면 그냥 먼지인데..!!
우린 늘 우울하고 버거워
몸부림 쳐야만 숨쉬는 먼지 같기도 하고,
우리가 잘 안보려하는 것들을 감추고,
이기심 뒤에 숨어 지우고 싶고,
그러면서 잘 해내고 싶은 생각들을
선명하게 각인시켜 주는 느낌을 주기도 했어요
또 다른 먼지는 늘 곁에 함께 있다는
기쁨, 용기,위로를 공기속에 숨겨
아무렇지 않게 숨을 쉬게 해주기도 하구요
어쩌면 우리가 느끼며 살아가는 삶은
먼지와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아트로 웅장하게 그려(보여) 주였습니다.
퍼포먼스라는 예술(먼지)로 관객의 감정을
변화시켜 준 신비롭게 보았던 더스트맨
또 초반 음악이 주는 중압감 같은게
영화를 몰입하게 했습니다.
극중 도준(강길우)에 해맑고
티없는 순수한 웃음도 매력 포인트!!!!!
요즘 독립영화 전성시대라
챙겨볼 작품이 많아 좋네요🙏
포스터 글귀처럼
먼지도 빛을 받으면 반짝이 듯
빛을 쏘아주러 더스트맨 보러 가보셔요🕊🦅
저도 개봉하면 다시 극장행 하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