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 최다 관람 경품 이벤트 후기
경품 라인업과 임의 변경 이슈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결국 무사히 수령했습니다.
수입사 측에서 프로모션용으로 제공받은 것을 처리하고 싶었을 수도 있고
한 명이라도 많은 당첨자에게 경품을 전달하기 위해 선의로 원작 도서 세트를 경품에 추가했을 수도 있지만
당첨자들 중 랜덤으로 경품을 선정하는 방식 때문에
결과적으로 참여자들의 의욕을 저하시키는 진입장벽 효과를 가져오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드네요.
참고로 이벤트 기간 중에 수입사 에스엠지홀딩스에 경품 임의 변경 건과 원작 도서 세트를 경품에서 제외해주실 수 없는지에 대한 문의를 드렸었는데
극장과 협의된 것이고 이미 공지된 것이라 변경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이런 경품 이벤트는 수입사에서 이벤트를 기획하고 경품을 제공하며 극장에서는 이벤트 진행과 당첨자 데이터 제공만 담당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게다가 수입사 측에서는 어떤 설명도 없이 이미 경품을 피규어에서 퍼즐로 바꿨는데, 이건 이미 공지된 것이 아니었냐고 질문을 드리자
이번에는 그래서 변경할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저는 이 답변에 납득할 수 없었지만, 경품을 변경할 생각이 없다는 의도를 받아들이고 통화를 마쳤으며 조용히 이벤트에 참여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폭탄을 직접 처리하자는 생각도 했고요.
결국 폭탄 돌리기 끝에 최상의 결과를 얻기는 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받은 이벤트 당첨 문자들입니다.
개인적으로 하나에 나츠키(탄지로), 키토 아카리(네즈코), 마츠오카 요시츠구(이노스케)의 친필 사인 색지를 받고 싶었는데
원하는 것만 받게 되어 아리송하기도 하네요.
하나에 나츠키(단지로)
키토 아카리(네즈코)
마츠오카 요시츠구(이노스케)
아래는 집에서 캐릭터 포스터와 함께 찍은 것들입니다.
렌고쿠와 함께
이건 제가 예전에 올렸던 액자들과 네즈코입니다.
마지막으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흥행을 위해 힘써주시고 좋은 이벤트들을 기획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더욱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힘써주시면 좋겠고 불가피한 사정으로 변경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임시방편이 아닌, 관객을 납득시킬 수 있는 충분한 설명을 준비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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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축하드립니다.
일본 성우들 싸인 받기가 쉽지 않은 걸로 알아요. 소속사에서 엄청 까다롭게 굴어서...
가보로 남겨두실만 할 거 같네요.^^
앗 그렇군요 ㅎㅎ
오 부럽습니다
젠이츠 사인 구경해보고 싶었는데..
어쨋든 축하드립니다
ㅎㅎ 멋집니다 !!
최소 1650만원 들었을텐데 진짜 덕질도 금수저가 짱이구나라는 생각만 드네요
뒤에 날씨의 아이 포스터에 '신카이 마코토' 사인도 눈에 띄네요 ㄷㄷ
그 옆에 바이올렛 에버가든 포스터의 사인까지 .. !
와 끝내주는군요 +_+
축하드립니다!!
이것이 실화입니까?
너무 부럽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