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CGV에서의 (음향이개선된??)라스트레터와 소울

27일 용산 CGV에 방문해 [라스트레터] 와 [소울]을 관람했습니다

먼저 라스트레터는 동네 롯데시네마에서 1회차 관람 이후

포스터도 받을 겸 용산을 방문해 2회차 관람을 했습니다

제가 알기론 다른 영화관들과 마찬가지로 용산에서도 영화 자체의 음향효과를 아쉬워하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익무에서도 어떤 분께서 용산 관계자분께 음향에 대한 조언을 전하셨다는글을 본 것 같고

영화관마다 차이가 있어서 그런 건진 모르겠지만

1회차 관람보다 거슬렸던 음향효과가 많이 개선되었단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1회차보다 영화에 더 집중하며 보게 되었고

물론 아쉬움도 꽤 있는 영화지만 감독님이 주고자 하는 것들은 조금 더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울도 관람했는데요

내용도 내용이지만 애니메이션으로 눈 호강 한다는 느낌이었어요

색감도 이쁘고 효과도 신비로워서 보는 맛이 있었습니다

다른 익무회원분 말씀대로 심리치료를 받은 느낌이었어요

영화를 보고 나면 또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을 하겠지만

항상 힘들때 위로해주고 북돋아 주는 영화에 감사하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코로나로 침체된 극장가에 가뭄의 단비가 되는 영화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