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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의 스위트홈과 아리스 인 보더랜드 보고 느낀 점들.. (노 스프)

xwe8wj19al
2083 2 4

비슷한 시기에 한국, 일본드라마가 공개되어서 더욱 흥미로웠는데..

아리스를 먼저 보았습니다. 초기엔 좀 별로였는데

결국 끝까지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스위트홈보다 먼저 끝까지 봤습니다.

 

모자 장수로 등장하는 배우가 처음엔 좀 그랬는데 매력도 있고

연기도 좋았습니다. 너무 일본만화스러운 내용은 좀 그랬지만

특히 출연하는 여배우들이 저마다 참 매력적이여서 그 때문인지

몰입감이 있더군요--;

 

여주인공은 오히려 매력이 별로였는데, 모자장수 비서 1,2녀가 매력적이었고

특히 정체를 알 수 없는 흰머리 옆에 있는 여배우는 마치 전성기 시절의

홍콩 여배우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는데..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설정이 비교적 신선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라서 생략..

 

검색사이트에서 검색해보니 아니나 다를까 이 배역만 연관검색어로 뜨네요

배역 이름이 구이나고, 배우 이름은 아사히나 아야입니다.

하지만 드라마 외 사진들의 모습은 그다지 매력이 느껴지질 않는군요.

아무튼 이 여배우.. 극 중에서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주윤발 느낌도 나고요 (담배 끊었다고 시종일관 입에 뭘 물고 있습니다)

 

 

일본영화나 드라마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그런 일본 영상물스러운

그런 한계는 있었으나 아무튼 그래도 끝까지 보게 되었고, 시즌2도 기대가 됩니다.

 

전에 재밌게 보았던 살색의 감독 일드는 후반에 갈수록 별로였는데..

 

아 그리고 남배우가 매력도 있지만, 진정성 있는 연기랄까.. 

보면서 좀 설득 당한 감이 없지 않았습니다 제가..

 

일본영화를 보면 항상 진심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걸 자주 볼 수 있는데 (그게 참..)

여기도 그게 반복되는데 그래도 그 진심에 조금 설득 당한감이 없지 않네요 제가..

 

억지스럽고, 어색한 면도 없지 않았지만 어쨌든 만족.

 

 

 

스위트홈은 볼게 없어서 조금 억지로 끝까지 보았습니다.

중반까지는 산만하고, 별로 몰입감, 설득력이 없었는데 

후반에 급전개되면서 몰입감이 생기고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하지만 설정이 여기저기서 따온 듯한 어디서 본듯한 전개와 내용이라

그런 한계가 아쉬웠습니다. 아리스 인 보더랜드는 그런 점이 조금 덜 했던 것 같고요.

 

공포라고 하기엔 조명과 배경이 알록달록해서 몰입감이 떨어졌습니다.

후반부가 되니 공포 장르가 아니였구나 싶기도 하네요. (그러고보니 한국식 신파 호러 액션물이 장르명이 아닐까 싶네요..--)

처음엔 아리송 했거든요 음악도 분위기에 맞지 않게 튀고..

하지만 한국에서 이런 괴물 장르를 시도를 하다니 신선했습니다.

 

익무에서 본 일본인의 스위트홈 감상평 중에..

한국에는 배우진이 넓다..라는 이야기가 스위트홈에 좀더 관심을 갖게 된 계기였습니다.

한국드라마를 잘 안보는 편인데, (일본드라마를 좀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아주 가끔 보지만..)

그 말에 호기심을 갖고 주조연배우들을 관심있게 봤는데..

그 말 때문인지, 정말 배우들의 개성과 연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모르는 얼굴도 많았고요. 마지막 부분에 한 노처녀 역할로 나오시는 분이 계신데

그 분의 우는 연기가 상당히 좋았습니다. 

 

아.. 잘생긴 그 남자배우의 연기도 좋았습니다. 조선족? 깡패로 나오시는 분..(김진욱? 최진욱?)

한국드라마를 잘안보지만, 평소 맡아왔던 역할과는 상당히 다른 캐릭터였지 않나 싶어요.

전형적인 한국드라마 속 훈남 역할을 거의 해오셨을 것 같은데..

넷플릭스 드라마의 묘미가 바로 이런 파격성? 한국드라마의 전형성에서 벗어난

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한드를 잘안봐서 이런 말이 상당히 잘모르고 하는 말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리스 인 보더랜드의 여배우들도 매력적이었지만

스위트홈의 여배우들도 상당히 매력적이었습니다.

우열을 가리기엔 아무래도 각 국의 매력이 있겠지만

(남자배우들은 스위트홈이 더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

 

한국여배우들이 이렇게 매력적이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발레 여고생 역할의 배우는 마녀의 다미 친구였단 사실 알고 깜놀했네요 정말

그 친구 연기가 너무 좋아서 기억에 남았는데, 이미지가 완전 다르게 나와서..

특히 스위트홈 1회 등장씬이 조금 화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한 인상을 남겼죠.

 

그리고 간병인 존댓말녀도 상당한 매력이.. cf 나왔을때 봤던 분인데

cf 이미지보다 현재 배우로써의 이미지가 상당히 좋더군요.

 

아마 모르긴 모르긴 해도 한드에 매력적인 남녀 배우들이 많겠네요 참..

 

그리고 기타녀도 어딘가 독특한 느낌과 함께 참 매력적이더군요.

이미 인기드라마에 출연하신 것 같은데 전 처음 봤습니다.

문근영, 철인왕후 주인공 여배우와 느낌이 조금 닮은 듯 했습니다.

 

아무튼 특히 이 세 배우들 덕분에 끝까지 보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요.

 

 

티비에서 방영하는 한드는 왠지 편견이 있어 잘안보게 되는데..

아무튼 드라마 보는 재미에 사시는 분들은 참 행복하겠구나..하는 생각도 들어

조금 부럽습니다.

 

예전에 비해 웹툰, 넷플릭스로 인하여 다양해진 소재와 신선한 외모의 매력적인 배우들도 많은 것 같고..

다만 그만큼의 이전 배우들은 사라지고 있는거겠죠. 아무래도 알게 모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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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2등
넷플릭스 덕분에 돈 많이 쓴 장르 드라마가 많아져 좋네요.^^
06:16
21.01.16.
3등

스위트홈은 너무 영화 미스트 같았어요. 아리스 인 보더랜드의 비키니녀는 매력적이었는데 실체를 알고나니 좀 그렇더라고요.

17:07
21.01.18.
xwe8wj19al 작성자
windgirl
저도 처음엔 미스트 같았는데 나중엔 괜찮았어요. 비키니녀의 실체는 대반전이었죠. 불편하셨나봐요. 보는사람에따라선 충격적이죠^^
20:07
21.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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