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800'을 이해하기 위한 배경 스토리

중국산 대작 전쟁 영화 <800>을 이해하기 위한 실제 전투의 배경 스토리를 정리한 보도자료입니다.
1937년, 쑤저우 강을 사이에 두고 천국과 지옥이 공존했던 상하이!
제2차 세계대전의 한복판, 부유한 조계 지역과 최후의 전장이었던 사행창고!
이름없는 영웅들의 처절한 사투가 벌어졌던 역사 속 공간을 <800>에서 만난다!
영화 <800>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상하이를 지키기 위해 이름없는 800명의 영웅들이 나흘 밤낮으로 처절한 격전을 벌이며 일본에 저항했던 실화를 담은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 제작기간 10년, 제작비 8천만 달러의 역대급 스케일로 완성된 <800>은 중일전쟁 제2차 상하이사변의 마지막 전투인 '상하이 사행창고 보위전'(上海四行倉庫保衛戰)을 소재로 하고 있다.
1937년 7월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일본군은 최신 무기로 무장한 채 빠르게 상하이를 향해 진격했다. 이때 상하이는 쑤저우 강을 중심으로 남쪽과 북쪽이 판이한 상황이었다. 남쪽은 외국인 전용 주거지인 조계 지역으로 부유한 중국인들도 거주하고 있었다. 매일 밤 휘황찬란한 불빛과 함께 파티가 벌어졌다. 반대편인 북쪽은 안전한 조계 지역으로 들어가지 못한 피난민들이 전쟁의 포화를 피하기 위해 발을 구르고 있었다. 이 가운데 북쪽의 마지막 보루가 바로 사행창고였다.
네 개의 은행이 공동으로 만든 창고로, 콘크리트로 만든 6층 건물인 사행창고는 근방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었고, 중국의 국민혁명군 제88사단 제524연대 제1대대가 이 창고를 최후 방어선으로 사수하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였다. 바로 이 이야기가 영화 <800>에 고스란히 담겼다.
제작진은 당시의 건물을 실제 크기 그대로 복원하여 더욱 생생한 화면을 담아냈다. 이러한 제작진의 노력은 1937년 10월 26일부터 11월 1일에 걸친 일본군과 중국군의 목숨을 건 필사의 사투를 초대형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로 스크린에 펼쳐냈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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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은 후에 한국전쟁에 끼어들어 1년 안에 마무리 될 전쟁을 3년을 끌게 만들고
결국 그 때문에 이산가족 실향민 생기고 분단국가로 고착화됐는데 복잡하군요.
이 영화는 객관적인 시각으로 만들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 배경에서는 우리나라와 직접적인 접점이 없는 전투일 것 같은데 보면서 마음이 편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