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사회에서의 약간의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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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익무시사로 CGV 명동에 방문했습니다. 주로 명씨네만 다녀서 명동점에 갈 일이 없었는데 거의 2년만입니다.(마지막으로 본게 <치즈인더트랩>) 마지막으로 방문했을 때 사람들이 너무 없는데다 어두워서 유령극장 느낌이 났었는데 어제는 사람들도 제법 있었고 조명도 밝아서 상대적으로 나아보였습니다.
매표소에서 티켓을 수령하러왔다고하니깐 미소지기가 직접 티켓에 좌석번호를 적어서 줬습니다. 그리고나서 상영관에 들어갔는데 제 좌석에 누가 앉아있더군요. 놀라서 제 티켓과 상대방의 티켓을 확인해봤는데 앉아있는 관객의 좌석이 맞는거에요. 미소지기가 좌석을 잘못 지정한 것 같아서 다시 매표소로 돌아갔습니다. 미소지기가 잘못 적은 것을 인정하고 사과받고 난 뒤에 다른 좌석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그 이후에는 좌석이 겹치는 일 없이 영화를 잘 봤습니다. 이벤트용 티켓을 전산입력이 아닌 수기로 적다보니 겹치는 문제가 생겼나봅니다. 다만 저뿐만 아니라 주변에 앉아있던 다른 관객도 비슷한 문제를 겪은 것같고 그분들은 나중에 온 사람이 비어있는 좌석에서 보기로 합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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