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미의 '마녀' 일본 영화팬들 반응

<이태원 클라쓰>로 일본에서도 최근 주목받는 김다미의 <마녀>가 일본 넷플릭스에 최근 올라와서 핫한가 봅니다.^^

일본 영화 평점 사이트 filmarks에 단평들이 좌르륵 올라와서 대충 눈에 띄는대로 문장들 옮겨봤습니다.^^

평균 평점은 5점 만점에 3.8로 준수한 편입니다.

https://filmarks.com/movies/79776

뻔한 초능력물이지만 재밌다. 속편이 안 나오면 열 받지. 속편 나온 뒤에 볼걸 그랬어.

별로 재밌진 않았다, 반전에 좀 놀랐지만. 오프닝이 최고?

다음편 빨리 보고 싶다. 배우의 연기와 스토리 전개, 살인 액션이 좋았다.

처음과 마지막의 인상이 확 바뀐다. 주연 소녀와 친구의 관계가 귀엽다.

제목 나올 때까지가 좋았는데, 액션을 더 늘리고 대화를 줄였으면... 소재는 좋았지만 쓸데없는 장면이 많은 인상.

오랜만에 피범벅 액션. 속편이 기대, 마녀라기보다는 인간병기 같다.

전혀 기대 안하고 봤는데 재밌네!! 한국영화를 얕봤네요. 미안합니다.

여배우의 눈에 매료됐습니다.

<아키라> <점퍼>를 방불케 하는 내용. 여배우 김다미는 눈여겨봐둘 것.

전반부가 장황하고 트집잡을 곳이 있지만 연기력이 좋아서 재밌었다. 강한 소녀 최고

무척 재밌다. 초반은 좀 지겨웠지만 후반 액션이 굉장.

부산행 기생충의 최우식은 바로 알아봤지만 설마 그 여자애가 <이태원 클라쓰>의 이서 역과 동일인인 줄 몰랐다. 굉장해.

엄청 재밌다. 주인공의 연기력... 5점 만점.

별로 기대 안하고 봤는데 주역이 김다미고, 최우식도 나와서 예상보다 재밌었다.

만화적이고 B급 영화스럽지만 최고로 좋은 편집 템포와 피터지는 미술, 거기에 무엇보다도 김다미의 여배우 파워로 장애물을 훌쩍 뛰어넘었다. 그래 김다미, 당신은 최고야. 언뜻 너무나 소박해 보이는 외모지만 잘 보면 눈이 커다랗고 단정한 외모에 표정이 풍부하고 스타일도 굉장히 멋져. ‘그냥 동급생이잖아’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엄청 좋은 소재잖아?’라고 깜놀하게 만드는 분위기가 이 영화의 주인공 캐릭터에 아주 딱이야...... 이 얼마나 멋진 여배우란 말인가. 다미!!! 고마운... 고마운 빛... 친구 역 고민시 씨도 귀엽고.. 적으로 나오는 나이프녀도 훌륭하고 아무튼 여배우들의 외모들이 좋았다. 암튼 무조건 보고 다미에게 당해봤으면 하는, 마녀에게 빠져드는 영화였다.

내가 중2병 아저씨다보니 이렇게 주인공이 싹쓸이하는 액션은 무조건 좋아요.

김다미쨩 귀여워!! 전반부가 나른하지만 후반은 노도와 같은 피범벅 축제라 최고였다. 

역시 한국영화의 영상 기술은 최고.

참고로 일본 포스터가 너무 노골적이죠.^^

올만에 김다미가 불렀던 현철 형님 노래도 듣고 가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