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일본 온라인 팬미팅 요약

일본에서 대박난 한류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손예진이 9월27일, 일본팬들과 온라인 팬미팅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관련 내용 정리한 기사 요약했어요.
https://www.cinematoday.jp/news/N0118766
근황 묻는 질문에
“집에서 뒹굴 거리며 6개월 가까이 소파와 한몸이 됐어요. (웃음)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거나 TV를 보는 등...”
현빈과 <협상> 찍을 땐...
“(모니터 너머로 대치하는 장면이 대부분이라서) 같이 촬영하는 기회는 별로 없었고, 촬영 중간에 점심식사 같이 하는 정도였죠.”
<사랑의 불시착>에서 인상적이던 스위스 장면에 대해
“사실은 촬영 초반에 찍었어요. 어떤 이야기가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찍어야만 했는데, 나중에 그 장면이 그렇게나 절절하고 슬픈 장면이 될 줄 몰랐어요.”
연기한 윤세리 캐릭터에 대해
“이런 상황에서 이런 대사를 말하나?! 싶을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여성이면서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라서 무척 재밌다고 생각했어요. 다만 코믹한 연기 한편으로 애절하고 슬픈 연기도 있어서 그 밸런스를 맞추는 게 어려웠고 저로선 도전적이었죠.”
스페셜 게스트로 북한군 병사 표치수 역 양경원 배우가 등장.
손예진: “대본을 읽었을 때 가장 재밌는 캐릭터였고 누가 연기할지 궁금했는데, 첫 미팅 때 얼굴을 보고 비주얼이 딱이라고 생각했죠.”
양경원: “손에진 씨는 저에게 있어서 아이콘이고 대선배이자 대스타죠. 하지만 현장에선 윤세리로서 접근해주셨어요.”
팬미팅 중에 <사랑의 불시착>의 열렬한 팬이라는 일본 거물 연예인 쇼후쿠테이 츠루베가 전화로 참여. 손예진이 “みなさん、まいど、おおきに(여러분 감사합니데이)”라고 일본어 간사이 사투리로 인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팬의 질문 코너에서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역할에 대해서 묻자
“최근에 영화 <주디>를 봤는데 배우 르네 젤위거처럼 아름답게 나이를 먹어서 더 깊이 있는 연기를 하고 싶어요.”
할리우드 진출 의향에 대해서는
“여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야기 중인 것이 계획대로 된다면 내년 봄부터 할리우드에서 촬영이 시작될 것 같아요.”라고 밝혔다.
일본 팬들에 대해서는
“먼 곳에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직접 만나뵐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마무리했다.
이 이벤트 영상은 추후에 일본의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넷플릭스로 일본에서 인기 스타가 됐는데. 아마존에서 공개라니...^^;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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