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멀 크래커] 아동영화가 아닌데...? (본다면 자막으로)
야옹선생
2852 6 14
자막하는 곳 찾는 게 귀찮아서 그냥 더빙으로 봤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봐도 아동용 영화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성우.. 아니 배우진부터
이건 자막으로 안 본걸 후회하게 되더군요. 훨씬 재미있게 봤을 것 같은데...
더빙 메리트가 정말로 애들 보는 것 외에는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화장실 개그도 등장하고 전개속도는 빠른데 중구난방으로 전개하다 끝에 가서 훈훈한 척 하는 영화라
어른을 위한 동화 주제의 좋은 소재를 자극적인 장면과 식상함으로 끝맺는 것 같아 아쉬움이 큽니다.
더빙판의 경우 똘마니, 멍청아 이런 말이 빈번하게 등장하다보니 메가박스 평점을 낮게 주신 부모님도 있으시더군요.
개인적으로 아이들이 보는 건 비추천합니다.
딱 하나 좋았던 부분이 Queen 팬이라면 이거만 해도 영화본 값은 됐네 싶은 장면이 있긴 합니다.
추천인 6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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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골든티켓 아직 남아 있나요??
13:03
20.08.11.
재키
창원내서 20장 내외로 남아있는 것 같아요 오늘 버틸려나 모르겠습니다...
13:09
20.08.11.
2등
나름 참신한 아이디어 같아서 보고 싶었는데 자막 상영을 많이 안 해주는 느낌이에요ㅠ
13:03
20.08.11.
3등
"총알맨~" 목소리 누군지 알고 깜짝 놀랐었죠~
13:05
20.08.11.
목표는형부다
누구보다 총알을 잘 아는 분...
13:11
20.08.11.
자막판서 이안 맥컬란 옹의 성우연기가 미쳤습니다. 전 재밌게 봤는데 주변 아이들도 웃고 난리가 났더군요.
13:06
20.08.11.
테리어
부럽습니다 ㅠㅠ
13:13
20.08.11.
야옹선생
성우 연기 하나만으로 볼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맥컬란옹이 자뻑 섹시 느끼작렬 연기를 감쪽같이 소화해요 ㅋㅋㅋㅋㅋ실버스타 스탤론의 별말없이 툭툭 던지는 대사랑 대니 드비토도 정말 좋습니다. 요즘 애니메이션에서 어느 정도 수위까지가 북미나 유럽서 어린이용인가에 대해선 잘 모르겠어요. 이를테면 호평듣던 넷플릭스의 클라우스도 칼싸움이나 살해시도 등을 보면 어린이용인가 갸우뚱하거든요. 슈퍼 레이스가 애니멀 크래커보다 훨씬 더 심각해서 이것이 아동용 영화라니 동공지진이 오더군요.
13:17
20.08.11.
더빙이 너무 어수선해요
자막은 군자에서만 하더라고요
앞으로 비 메이저 더빙은 절대 안 봅니다 ㅜ
자막은 군자에서만 하더라고요
앞으로 비 메이저 더빙은 절대 안 봅니다 ㅜ
13:09
20.08.11.
여자친구
그나마 환경 가장 좋은 구로점서 지난 주말 본 게 다행이었네요~
13:12
20.08.11.
보고싶어 예매하려고 보니 더빙이여서 못보고.. 자막판 보고 싶은데.. 상영관이 적네요.. ㅜㅜ
13:10
20.08.11.
우드우드
원래 더빙 자막 안가리는 편인데
이 영화는 더빙이면 안보는 게 낫습니다.
이 영화는 더빙이면 안보는 게 낫습니다.
13:13
20.08.11.
아 드디어 다시 글 찾았네요! 님 글 보고 구로에서 자막 막판에 예매해서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03:58
20.08.14.
Disney1205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15:21
20.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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