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이지만 처음 볼때도 인상적이었던 신정근 배우
sirsc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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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강남의 한 극장에서 유명감독의 신작을 숨막히게 바라본적 있습니다.
엔딩까지 숨막히게 달린 영화가 마지막 숨을 고를 때 갑자기 나타난 배우가 있었습니다.
단역이지만 왠지 그 등장이 제 호흡을 순식간에 뺏어서인지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흥행은 실패했지만 이 영화의 이 장면 익무분들이라면 아실 장면이지요? ㅎㅎ
그 다음해 또 재밌는 영화를 보는데 어 그 배우네 하는 단상이 머리를 스치더군요..
아직도 그때 주연배우와 나눈 대사가 선명히 생각납니다.
야 그놈들 이제 뭐하고 있을것 같냐?
말밥주고요, 당구장에서 다마치고요, 뭐 그라지 않겠습니까?
넙치라는 역할로 뭔가 지나가는 배역이었는데 저한테는 인상적이었던 배우가 신정근배우였습니다.
강철비2로 익무에 그 분의 대한 글들이 올라오니 갑자기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네요.
앞으로 좋은 연기를 많이 보여주시고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ㅎㅎ
추천인 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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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복수는 나의 것!! 정말 인상적이었어요!
15:28
20.07.31.
하디
마지막에 인상깊었습니다.ㅎㅎ
15:30
20.07.31.

이준익 감독의 페르소나였는데,강철비2로 새삼 주목을..
15:28
20.07.31.
모베쌍
라디오스타, 황산벌, 평양성, 즐거운 인생, 왕의 남자.님은 먼곳에 .... 정말 많이 나왔죠,
15:31
20.07.31.

신정근 배우하면 거북이 달린다에서
마지막에 담배 피는 장면에서 '뭐여? 박하여?' 라고 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ㅋ
마지막에 담배 피는 장면에서 '뭐여? 박하여?' 라고 하는 장면이 생각나네요ㅋ
16:01
20.07.31.
뱅꾸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7:10
20.07.31.

주연으로서 활약한 작품이 적을 뿐, 꾸준히 많은 작품에서 얼굴을 알렸기때문에 대중들에게 이름은 알려지지 않았어도 얼굴은 익숙한 배우로 다가왔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이번 강철비2에서 그간 쌓아온 것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번 강철비2에서 그간 쌓아온 것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06:51
2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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