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의 명장면 : 누가 더 멘탈 갑인가

1. 오만석은 쿨하게 전 부인 조상경씨의 대리수상을 했다.
2. 시상자는 박용우였다. (당시 박용우-조안이 연인 사이일 때, 오만석-조안이 바람핌....)
정리해보면 오만석 - 조상경 결혼 -> 오만석 - 조상경 이혼 -> 박용우-조안 사귐 -> 오만석-조안 바람핌 -> 오만석-조안 헤어짐
-> 박용우, 오만석은시상자, 대리수상으로 만남
누가 더 멘탈 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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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쏘우 3D》의 오프닝에서 한 쪽엔 오만석이 다른 한 쪽엔 박용우가 묶여져 있었다면?
그리고 천장에 매달려있는 조안... ㅋㅋㅋ
축하해~! raSpberRy님은 이거 말씀 하신 거? ㅋㅋ

이런게 있었네요 ㅋㅋㅋ대박이네ㅋㅋ

둘 다 대단한 명연기를 펼친 걸 수도..;;;

오만석, 박용우, 두 배우의 인생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
<제 51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2014년 11월 21일, KBS홀 및 KBS 2TV 개봉
틀린게 있는데 오만석,조상경 이혼이 맨 앞에 놓여야 합니다.암튼 조안이랑 바람필때
오만석은 돌싱이었구요,오만석이 욕먹은건 드라마 제작 발표회때 조안을 친구 여친이라며
친구야 안심해라 그래놓고 뒷통수를 친거였죠.박용우가 저걸로 무척 괴로워했나 보더라구요.
모 다큐에서 용서못할 사람이 있었는데,이제야 용서했다 그러는데,뉘앙스가 두 사람 같았어요.
암튼 오만석,조안은 이미지 엄청 구겨지고 지금도 회복을 못하고 있습니다.자업자득이죠.
조상경씨는 올드 보이에서 사진으로만 나온 최민식의 아내였죠,아이는 오만석과의 실제 딸.
올드보이에서 의상 담당이었습니다.

아 수정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원래 오만석 박용우는 절친이었던 걸로 알고 있어서... 더 충격적이네요.

오! 제대로 정리를 해주신 것 같네요^^
사회자였던 오만석씨가 대리 수상하겠다고 하자 신현준씨가 자기가 대리 수상하겠다고 말리는 대화가 이뤄진 순간이 있었죠. 신현준씨는 그 모든 것을 알기에 난처한 상황을 막기 위해 자기가 나가겠다고 했으나 이미 오와 박 사이엔 정리될 게 다 정리된 게 아니었을까 생각했습니다 ㅎㅎㅎ 우리는 모르는 그들만의 뭔가가 있었겠죠 뭐.
대리수상 소감 발표하면서 오만석씨가 "(수상자가) 제 전 처입니다."라고 한 것도 놀라웠고
수상소감 발표 후 박용우씨가 "오만석씨 덜덜 떨면서 수상소감 발표하는 거 잘 들었습니다." 뭐 그러면서 웃었던 것도 재밌었습니다.
여튼 만들어서 보여주려고 해도 안됐을 희한한 상황이 오늘 시상식에서 펼쳐지긴 했네요 ㅎㅎ
그뒤 조안과 오만석이 드라마 찍으면서 사단이 난거죠.

오만석 조안 박용우 관게 대단하군요.....
조안 오만석은 불륜 연기는 기막히게 하겠군요...ㅋ
오만석이랑 조안이랑 바람인지 아니면 헤어지고 바로 만난건지는 당사자외에는 아무도 모르죠... 오만석이 전처와의 딸도 오만석이 기르고요. 뭐 어쨋든 우리도 헐리웃에 뒤지지 않는다는 걸 보여준 자랑스러운 순간이엇습니다ㅋㅋㅋㅋ

정말 멋진 표현(?)이네요.ㅎㅎ
이건 그냥 대종상이 멘탈갑인거 같은데요.
분명 우연의 일치는 아닐테니깐....
그래도 대종상이 한 건 했네요.
저렇게 서로 마주보고 웃었으니, 둘 사이는 뭔가 정리가 됐겠죠 ㅎ

ㅋㅋㅋㅋ아놔 진짜 막장이네요 ㅋㅋㅋㅋ

와ㅋㅋㅋㅋ 정말 헐리웃 못지않아요

조상경 디자이너가 영화 '봄'의 의상을 맡았으니..(주연 박용우) 보통 인연은 아닌거 같네요 ㅎㅎ

ㅎㅎㅎㅎㅎ 대단하다.
어차피 연예계 막장 연애스토리야 요즘 용감한 기자들만 봐도 다 알 수 있는데요 뭐.
저 동네 사람들 연애사는 저같은 일반인과는 다른 막장들이기에 뭐 다 그려려니 합니다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드라마 네요 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