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 좋은 방 본 소감

오늘 건대에서 봤습니다. 사실 소설로 유명한 작품이고 이미 30년전에 개봉했는데... 재개봉 하는데는 그만한 이유는 있다고 봅니다 . 
 

간단히 본 소감을 정리해보면.. 
이탈리아 여행에 오른 루시와 사촌언니, 전망좋은방이란 공간을 두고 만난 에머슨 부자. 
그들의 이야기로 영화는 시작을 합니다.. 

영화의 맥락은 루시의 선택을 찾는 과정인데.. 내용을 디테일 하게 설명하면 스포가 될 듯 하니 ... 

제가 본 느낌만 적어보면 꽤나 당시에는 파격적인 내용이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요 

또한 알수 없는 루시의 마음을 보면서 관객을 들었다 놨다 하는 감독님의 의도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 자체는 잔잔하면서도 중간에 웃긴 장면도 있고해서 지루하진 않았는데 그점이 이 영화의 장점이자 단점이었던거 같습니다.

무난해서 역시나 영화를 보는데 계속 쉽게쉽게 예상이 되긴했네요 

그리고 명 배우들의 예전모습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반갑기도 했고 좀 놀라웠네요 

특히나 주디덴치님 ! 저런 시절도 있었군 하고 한참 생각해봤네요 

제 평점은 3/5 정도 봅니다 . 개봉하면 보시라 권해봅니다 . 

대개 재개봉 하는 영화는 수작이 많은거 같네요 ! ㅋㅋ

익무 덕분에 영화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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