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남원점 tmi(사진 多)
바이코딘 님이 메가박스 매출 꼴찌 남원점 글을 올리셨기에 생각난 김에 관련 tmi 올립니다
남원점은 페이스북 등의 sns에서 종종 회자되는 걸 과거에도 몇 번 봤습니다😭
저는 남원에 연고가 있어 간혹 방문을 합니다
2004년 헐리우드 시네마라고 생겼는데 그게 현 메가박스 남원점의 전신입니다
(이하 사진들은 최근 제 폰에서 찾은 사진들입니다 예전 사진도 어디 있을 텐데 못 찾겠습니다😂)
입장을 하면 레트로 느낌 물씬
티판기가 없어서 매표소 통해 발권하셔야 합니다(앱, pc 예매는 가능) 팝콘도 메가박스의 그 맛이 아닙니다(메가박스 팝콘 제일 좋아하는데 여기선 안 먹습니다)
로비엔 나름 갖출 건 갖춰서 인형뽑기, 농구공 넣기, 오락기들도 있습니다 마릴린 좌측에 오락센터가 있습니다
(어릴 때 저기서 메탈 슬러그, 철권 등을 한 기억이 있습니다)
헐리우드시네마>씨너스>메가박스
이 순으로 바뀌었을 거에요(프리머스도 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전주인 건지 현 메가박스 남원인 건지 잘 기억이 안 납니다)
관은 큰 관 작은관 총 4관 있어요 큰 1관 갔다가 도중에 화장실 가는 길을 몰라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객석 가운데에 화장실 가는 계단이 있어요)좌석은 아직 헐리우드시네마ing
음료 담는 곳도 예전이라 스마트폰은 들어가지 않아서 가방이나 주머니에 넣어두셔야 합니다(관크방지도 되고 좋습니다😂)
복불복으로 팔걸이가 망가진 좌석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
벽의 커튼도 참 옛스럽습니다
좌석은 예매 좌석과 상관없이 먼저 앉는 이가 임자인 자유석입니다
좋았던 점은 광고가 거의 없어(춘향푸드였나? 그런 류의 지역광고 위주로 한 두 편과 비상구 안내 뿐) 정시 상영입니다
또한 평일과 주말 관람료가 같습니다👏👏👏
성인 기준 6000(조조,심야),9000입니다 전엔 이것보다 1,000원씩 더 쌌던 기억이 납니다 올랐어도 단돈 만원이 안 되는 관람료입니다
지난달 방문했다는 지인의 말에 따르면 외관과 내부는 여전히 같으며 다만 마스크 착용 시에만 출입 가능하며 명부 작성과 체온을 쟀다고 합니다 관객은 전혀 없어 본인과 일행 뿐이었다는...
(제가 작년 방문했던 분노의 질주랑 알라딘 때는 관객이 꽤 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영화관 맞은 편 쪽은 대추빙수,스무디가 유명한 카페가 있고 돈까스집도 있는데 맛납니다 조금 더 걸으시면 유명 로컬 빵집도 있는데 맛 괜찮습니다
++전 국내여행을 자주 하는데 지역영화관이 있으면 시간 나면 영화도 보고 여의치 않으면 시설을 둘러보기만이라도 하는데 요즘 시 미만의 단위에도 영화관들이 많이 생겼고 시설도 깨끗하고 쾌적한 곳들이 많습니다 시간 되시믄 방문들 해보셔요(코로나 잠잠해지면)
추천인 7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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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많이들 그랬죠 그래서 햇갈려요 남원도 프리머스였던 시절이 있던 것 같기도 한데 전주랑 혼동하고 있는 건지
농산물 광고로 색다른 광고를 틀어줘서 신기했어요
앗 불현듯 기억나네요 춘향푸드가 아니라 춘향愛인 이었어요
안경점, 금은방도 다른 지역 영화관에서 본 듯 해요
예매시스템이나 할인카드 제휴같은 이유로
씨너스 간판달았는데 합병후 어쩌다보니
메박된곳들이 많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