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다시 찾아온 한류의 봄바람에 코로나가 웬말...
raSp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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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극장가에 다시 한국영화의 바람이 부는듯 합니다.
할리우드와 일본의 자국영화들 틈바구니에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1/4분기 흥행수익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화개봉 13주가 지난 지금 오히려 순위가 반등하면서 다시 3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정말 핫한 영화긴 하네요.
《기생충》도 그렇지만 다른 한국영화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소규모 개봉작 흥행차트인 '미니시어터 차트'에서 《암수살인》이 1위, 《스윙키즈》가 순위가 반등하여 다시 3위에 올랐습니다.
《기생충》의 후광효과라든지 주지훈이나 도경수가 한류스타라 그런 것도 있지만 단지 그런 이유만 있는 것 같지는 않고요. 다행이 퀄리티가 있는 영화들이 함께 개봉되어 동시에 주목받으니 기분이 좋긴 한데요...
그런데 이런 기쁨도 잠시...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부에서 '긴급사태'를 선언하고 극장을 비롯해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각종 시설에서 임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간만에 일본에서 한국영화 잘 나가나 했더니 코로나가 이렇게 발목을 잡네요
《암수살인》 같은 영화는 이제 막 개봉했는데 참 안타깝네요... 빨리 이 사태가 종료되어야 할텐데요.
raSpberRy
추천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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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수없다 -
피프 -
아크맨 -
無無 -
golgo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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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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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2:51
20.04.07.
golgo
사실 일본 정부의 그 누구도 마음에 들지 않아서 사진을 뺄까도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잘 나갈 때 극장이 닫는다고 하니 가슴이 애리네요 ㅎㅎㅎ
이렇게 잘 나갈 때 극장이 닫는다고 하니 가슴이 애리네요 ㅎㅎㅎ
22:53
20.04.07.
2등
안타깝네요,,,
01:26
20.04.08.
아크맨
코로나 사태가 진전되어 다시 정상화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07:45
20.04.08.
3등
큰일입니다.
02:46
20.04.08.
goldenbug
정상화 기원합니다
07:47
20.04.08.
아쉽네요. 정말 일본애들 좋아할 이야기같은데.. ㅎ
03:40
20.04.08.
피프
취향에 맞을 얘기일 것 같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일본에 애들만 있진 않겠지만 ㅎㅎ
일본에 애들만 있진 않겠지만 ㅎㅎ
07:48
20.04.08.
암수살인, 스윙키즈 전부 재밌게 본 작품들인데 잘 나가는 기쁨도 잠깐이네요ㅠ
일본내에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속 찾아줘서 코로나 이후로도 롱런하면 좋겠네요.
일본내에서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속 찾아줘서 코로나 이후로도 롱런하면 좋겠네요.
08:01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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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암수살인 반응 좋은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