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리 존스, "흑인 후보들이 없어서 아카데미 투표를 빨리 끝냈다"
https://deadline.com/2020/02/leslie-jones-skipped-voting-on-most-oscar-categories-over-lack-of-black-nominees-1202854789/
오스카 후보작들에 투표한 사람들이 익명으로 기자들과 인터뷰한 기사들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고스트버스터즈" 레슬리 존스는 공개적으로 트위터에 불만을 표시했다
"나는 오스카 투표를 막 끝냈다
후보에 흑인들이 없었기 때문에 오래 걸리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신시아 에리보(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음악상 후보)에게 투표했고, 나머지 대부분은 건너뛰었다
#moreblackpeoplep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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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같은 소수자계인 아시아계와는 연대하는게 좋을텐데요. 근데 투표기간 끝난지가 언젠데 방금 끝냈다고 하는걸로 보아 관심이 없어서 그냥 투표 안 한것 같네요. 투표했다면 투표기간을 모를리가..
영화 외엔 기권말곤 뭘 할 수 있었을런지..
다시 보니 대부분 건너뛴게 아니라 신시아 에리보 말고 나머지는 다 기권했다고 써있네요. 애초에 투표기간 조차 모르는 것으로보아 투표 안 했을 가능성이 크지만. 이 사람은 진짜 답안나오는 사람이네요. 그래도 그동안 좀 챙겨먹었다는 흑인들이 저러니 앞으로 아시아계도 흑인들한테 투표하면 안되겠네요.
투표하는거야 자유이긴 하지만
이런식으로 행동해버리면 자기들이 불만을 갖고 있는 보수적인 백인문화랑 뭐가 다른건지 참 ㅉㅉ
이런 정치/사회적 이슈가 터질때마다 항상 일부 사람들이 물을 흐리는데 흑인들은 이런 능력이 탁월한거같습니다 ㅋㅋㅋ
와 얘네 이럴 줄은 몰랐는데 진짜 흑인 관련 작품이면 덮어놓고 찍는 애들이네 라는 생각이 안들겠나요?
편견을 스스로 만들고 있네요
한심하네요 흑인차별한다고 징징대다 바로 아시안 차별 발언을 조크랍시고 한 누군가가 떠오를 만큼 진짜 아무 생각이 없군요
고스트버스터즈 재밌게 봤고, 인종차별당하길래 안타깝게 생각했는데, 이런 사람이었군요.
오바마 부부 제작사가 만든 다큐 [어메리칸 팩토리]에 투표하거나 중동인(사마에게, 더 케이브), LGBT(알모도바르, 엘튼 존), 아시아인(기생충) 등 흑인이 아니더라도 다양성을 위해서 다른 소수자에게도 표 던질 수 있었을텐데, 참 그렇네요.
재기와 위트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구요.
연대까지는 바라지 않는데 주류로부터 빼앗긴 파이를 가지고 그들을 비난하기 보다는 그 작은 파이 안에서도 내가 낫네 이러는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깝습니다. ㅎㅎㅎ
기생충이 시상식 휩쓸고 다닐 때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감격했다고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