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가 은밀하게 팔 꿈치를 찌를 때
셋져
2515 11 32
오늘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 있었던 일입니다.
영화를 보다가 무언가가 은밀하게 팔 꿈치를 찌릅니다.
앉은 키때문에 영화가 안보인다는 항의 때문에 그러는건가싶어서 뒤를 돌아보는데...
(※여러분의 안구 보호를 위해서 순화시켰습니다)
팔걸이로 툭 튀어나온 뒷사람의 발👣
앉은 키때문에 안보인다는 항의 표시가 아니었다는 사실에 안도하면서...😥
간질 간질...👈
간질 간질...👉
간질 간질...☝
아무리 뒷사람의 발이 튀어나왔다고 해서 만지는 것도 그렇고 제 손가락의 위생을 생각해서 마음 속으로 간지럽히는 걸로 끝냈습니다.
다행히 뒷사람도 제 팔 꿈치에 닿은 것을 눈치챘는지 물러났습니다.
해피 엔딩! 해피 엔딩!🤗
추천인 11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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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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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8:14
19.12.30.
소설가
저에게는 허리를 굽힐 필요가 없는 사실이 더 다행이었지만요. ㅠㅠ
18:15
19.12.30.
2등
물러났다니 천만다행
하지만 고양이발은 환영
하지만 고양이발은 환영
18:20
19.12.30.
하늘하늘나비
고양이 발을 간지럽혀주고 싶어요!😎
18:21
19.12.30.
3등
팔꿈치 희롱이라니ㅠㅠ 아우ㅠㅜ 위추드립니다..
18:21
19.12.30.
waterfall
희롱이라고는 생각못했어요;;;
18:22
19.12.30.
셋져
무..물론 드립이었습니다만 어쨌든 신체접촉에 해당하니..🤦♂️ 경우에 따라서는 그렇게 오해할 여지도 충분히 있다고 봐요 나쁜 사람들도 많고ㅠㅠ 그렇게까지는 생각 못하신 게 다행입니다 고양이 발이 나와줬으면 좋겠네요..ㅎㅎ
18:25
19.12.30.
waterfall
죄송해요. 제가 드립을 자주 치지만 다른 분들의 드립을 잘 캐치못해요.😂😂
공격에만 몰빵된 개그 구조가 원망스러워요 ㅎㅎ
공격에만 몰빵된 개그 구조가 원망스러워요 ㅎㅎ
18:27
19.12.30.
타인의 발이 본인의 팔을 칠수도, 본인이 머리대는곳에 누군가가 발을 올렸을수도있는데..
그 짧은시간 조금 편하자고 정말..ㅠ.ㅠ 위추드려요..
그 짧은시간 조금 편하자고 정말..ㅠ.ㅠ 위추드려요..
18:23
19.12.30.
NightWish
뭐 계속 그런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나 한순간이었으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18:24
19.12.30.
한 대 때리시지..하..진짜 싫어..
18:23
19.12.30.
LOVE&CINE
상영관에서는 영화에만 집중하고싶어요.
18:24
19.12.30.
SelFish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8:25
19.12.30.
SelFish
사람이 있는데도 꿋꿋이 버티지 않아서 그건 다행이었어요.
18:28
19.12.30.
달빵이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18:30
19.12.30.
달빵이
다른 사람한테 말도 못 거는데 하물며 스킨십까지!...😫
18:31
19.12.30.
전..발때렸었는데..혈액순환잘되서 발피지마시라고....🤔🤔
정말 착하시군요. 전 발냄새가 나지 않는한 놀란척하면서 때립니다. 그렇게 발뻗고 싶음 리클관을 가시지 왜들 그러는건지...위추드립니다
18:36
19.12.30.
KENDRICK31
만약 계속 제 머리 위나 팔걸이에 발을 올렸다면 뭐라고 했지만 알아서 뺐기 때문에 굳이 신경쓸 필요는 없었어요.
18:43
19.12.30.
-
18:47
19.12.30.
알라코
냥이의 은밀한 접촉...😍
18:49
19.12.30.
알라코
변태냥 ㅋㅋㅋ 만화같군요 ㅋㅋ
18:51
19.12.30.
테리어
18:53
19.12.30.
셋져
-
18:59
19.12.30.
알라코
엄훠~~ >.<
19:32
19.12.30.
고양이발 외엔 어떤것도 싫군요 ㅜ
ㅜ 고생하셨어요.
ㅜ 고생하셨어요.
18:50
19.12.30.
테리어
오리발은 어떤가요?
18:51
19.12.30.
착하시네요~^^ 마음속으로 때리는 것도 아니고 간지럽히시다니... 저는 악으로 똘똘 뭉쳤나봐요;;;; 감정이입해서 나쁜생각을 왕창 해버렸어요 흐
19:01
19.12.30.
허숙희여사
저의 변태적인 성향이 섞여서 그런 것 같아요(?)
19:02
19.12.30.
물을 부었다면 어땠을까요ㅋㅋ
19:04
19.12.30.
알폰소쿠아론
물이에요(무리예요)
19:12
19.12.30.
생각만해도 싫으네요ㅠㅠㅠㅠ
19:32
19.12.30.
나에게주는시간
첫접촉이라서 놀랬어요ㅠㅠ
19:43
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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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 상황...진짜 싫어라 해요. ㅠㅠ 내 팔걸이에 왜 남의 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