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Margot Robbie)에 관한 사실 10가지

마고 로비 (Margot Robbie)에 관한 사실 10가지

 마고로비는 요새 헐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배우중 하나이다.
 그녀는 계속해서 블록버스터 영화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그녀가 '할리 퀸'으로 출연하는 '버즈 오브 프레이'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마고 로비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마고 로비 (Margot Robbie)에 관해 알아야할 10가지
 

1. 마고 로비는 연기를 시작하기 전 세 가지 직업을 경험했다.

 마고 로비는 1990년 7월 2일 호주 퀸즐랜드의 골드 코스트에서 농장주 아버지와 정신과의사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마고로비는 헐리우드의 배우가 되기 전
집안 청소부, 서핑보드 샵 직원, 샌드위치 서브웨이 가게 직원 이 세가지 일을 먼저 경험했다.

 그녀는 자신이 비지니스에 능통하다고 말한다.
 어렸을 때 그녀는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돈을 받고 자신의 마술쇼를 보여주었다고 한다.(마술의 비밀을 알려줄 경우에는 돈을 따로 더 받았다고 한다)





 

2. 마고로비의 별명은 "Maggot(구더기)" 였다.

 5살때 마고로비의 별명은 그녀의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maggot(구더기)"였다. 처음엔 장난식으로 불린 별명이지만 학교에까지 퍼져나갔다.
"전 정말 그 별명이 싫었어요. 하지만 그땐 겨우 8살 이었으니까요. 전 그 별명이 더 이상 퍼지지 않는다는 걸 안 후에는 그냥 받아들였어요.
 그런데 제가 멜버른으로 이사간 후에도 그 곳 사람들이 절 계속 그렇게 부르는 거에요. Maggot이 제 별명이라고 말한 적도 없는데 말이에요."

 다행히도 마고는 도시로온 후 감독의 눈에 띄었고 maggot라는 별명을 떨쳐버리고 그녀의 이름으로 활동할 수 있게되었다.







 

3. 그녀의 데뷔 영화는 완전 망했다.

 지금은 웃으며 그때 얘기를 할 수 있지만, 마고 로비는 정말 형편없는 B급 영화에 출연했었다.

 그녀는 2008년 저예산 영화 비지란테(Vigilante)로 첫 영화 데뷔를 했다.
 이 영화서 그녀는 강간당하고 살해당하는 여성을 연기했다. 그의 약혼남은 복수를 위해 베트맨으로 변신하려는 어설픈 시도를 한다.
 이 영화는 평점 3.5(10점만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전히 저예산 호주영화에 출연하고 있는 마고로비 때문에 간간히 언론에 노출되고 있다.







 

4. 마고 로비는 드라마 '네이버스(Neighbours)'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마고 로비는 호주의 드라마 '네이버스'에서 도나 프리만 역할을 하며 점점 두각을 나타냈다.
 이 드라마는 3년을 방영하였으며 호주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다.

 마고 로비는 처음에는 단역으로 출연했으나 바로 고정출연이 확정되었고 그녀는 이 소식을 남자친구와 스키장에 있는 동안 들었다고 한다.
 그녀는 바로 비행기값을 빌려 다시 멜버른으로 향했고 스노우보드를 들고 촬영장까지 갔다.

"전 바로 다시 촬영에 들어갔어요. 몇주동안 제 옷을 가지러 골드코스트로 돌아갈 시간도 없었죠. 일주일에 5일, 하루 17시간을 촬영했어요. 이런 생활이 3년간 지속됐죠."






 

5. 그녀는 아이스하키 선수이다.

 그녀가 연기활동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후 그녀는 아이스하키에 빠졌다. 그녀는 뉴욕 레인저스 팀을 좋아한다.
 뿐만 아니라 마고로비는 지방 아마추어 팀에서 직접 선수로 활동한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호주에 있을 때부터 아이스하키를 하고싶었어요. 호주에는 얼음이 흔치않아요. 정말 덥죠. 그래서 호주에선 필드하키를 했었어요. 미국으로 와서 저는 마침내 아이스하키팀에 들어가게 됐어요.

 저는 뉴욕에 사니까 뉴욕 레인저스팀을 응원해요. 꼭 뉴욕에 살아서 뿐만이 아니라 레인저스는 최고의 팀이니까요"

"제가 하키팀에 들어가긴 했지만 제가 팀에서 젤 못해요. 제가 아이스하키를 잘하는 편은 아니에요. 그냥 하키는 잘하는데 스케이트를 좀 더 배워야 할거 같아요."






 

6. 그녀는 톰보이 스타일이다.

 그녀는 한번은 자신의 드라마 '네이버' 홈페이지에 이런 글을 올린 적이있다.
"저는 서핑하거나 야생돼지를 사냥하거나 방목장에 작은다락을 만들거나 오토바이를 탈 때 행복함을 느껴요."
 그리고 그녀는 때때로 스카이다이빙이나 스노우보딩, 스키를 타는것도 즐긴다.

"저는 평소에 다이어트 같은건 안해요. 맥주도 좋아하고 튀김이나 햄버거같은 것도 좋아하죠.
 만약에 비키니를 입어야할 일이있다면 삼일동안 당근만 먹어요. 좀 극단적인 편이죠."





 

7. 마고로비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주먹을 날린적이 있다.

 마고로비는 울프 오브 월 스트리스 오디션을 볼때를 회상하며 말했다.
" 그 때 제 머릿속에는 '지금 30초 안에 뭔가 인상적인 것을 보여주지 못하면 나는 아무것도 얻지 못할거야. 이건 정말 일생일대의 기회야 .꼭 잡아야해.'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그(레오)에게 소리를 질렀고 그도 제게 소리를 질렀어요. 그는 정말 무서웠죠. 그리고 제게 이렇게 말했죠 '나같은 남편이 있어서 넌 정말 행복한거야. 빨리 이리로와서 내게 키스해'
전 그의 앞으로 다가갔어요. 그 때 또 머릿속에 '그래 키스해야해. 이때가 아니면 내가 언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에게 키스해보겠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갑자기 또 무슨생각이 든건지 그의 얼굴을 세게 때리고 "꺼져!!'라고 소리질렀어요. 대본에는 전혀없는 내용이었죠. 방안은 순식간에 고요해졌어요. "
 영화의 감독 마틴은 그 상황이 재미있었던 모양이다. 레오나르도는 심지어 다시 해보라고까지 했다. 그녀는 배역을 따냈고, 주먹을 한번 휘두른 덕분에 인생이 바뀌었다.





 

8. 마고로비는 '울프 오브 월 스트리스트' 촬영중 술을 마셨다.

 이 영화에는 노출신이 있었다. 여배우에게는, 특히 이런 대형 영화에 처음 출연하는 마고로비같은 여배우에게는 이러한 촬영이 큰 압박으로 다가올수 있다. 하지만 그녀는 해냈다. 약간의 술의 기운을 빌려서..

 현장 스텝들은 마고로비가 심하게 긴장한 것을 알고 약간의 술기운을 빌릴 수 있도록 해줬다.
"저는 데킬라 3잔을 마시고 나서 옷을 벗었어요. 그리고 촬영을 했죠. 괜찮았어요. 술을 마셔서 손떨림을 멈출 수 있었죠. 술 덕분에 좀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 장면은 여러 매체를 통해 인상적인 장면으로 화제가되었다. 비록 마고는 그녀의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 장면을 못봐서 다행이라고 하긴 했지만..





 

9. 마고로비는 '수어사이드 스쿼드(suicide squad) '이전에 마블사의 영화를 찍을 뻔 한적이 있다.

 그녀는 현제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할리퀸' 역할을 맡아 촬영 중이지만 이전에도 마블 만화 원작의 영화에 출연할 뻔 한 적이 있다.

 그녀는 원래 판타스틱4 리부트 버젼의 인비져블 우먼 수잔 스톰역을 맡을 뻔 했었다. 하지만 결국 그 역은 케이트 마라에게 돌아갔다.
 

 그녀는 또한 2011년 '찰리스 엔젤'의 드라마 리메이크 작에도 오디션을 봤다. 하지만 ABC방송사의 프로듀서는 그녀에게 다른 드라마 pan Am에의 출연을 제안했다.
 그녀는 '팬 암(Pan Am)'에 출연했으나 그 드라마는 일찍 막을 내렸다. 찰리스 엔젤 역시 마찬가지로 금방 막을 내렸다.






 

10. 그녀는 영화 타잔에 출연했다.

 아마 현재는 마고 로비를 모르는 사람도 많겠지만

 2020년 여름 개봉 예정인 버즈 오브 프레이를 통해 그녀는 훨씬 유명해질 것이다.

그러나 그 전에 그녀를 또다른 대형영화에서 만날 수 있다.

 그녀는 수어사이드 스쿼드 제작발표 한달전 이미 새 영화 타잔의 촬영을 끝냈다.
제인의 역할을 두고 제시카 체스테인과 엠마 스톤과 경합을 벌였었지만

결국 마고 로비가 역할을 따냈다. 기존 타잔영화와 많이 다르지 않다.

곧 개봉할 버즈 오브 프레이에서도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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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수정
https://m.blog.naver.com/icccaccc/220413347173

http://whatculture.com/film/10-things-you-didnt-know-about-margot-robbie.php/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