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영화 감독 탑 10

WatchMojo.com 선정 "고전 영화 감독 탑 10"입니다.
60년대 말 필름 스쿨 출신의 새로운 영화광 감독들(마틴 스콜세지, 프란시스 코폴라, 스티븐 스필버그, 등등)...
이전 세대 감독들 중 최고 명장들 10명을 꼽았다고 합니다.
10위. 데이빗 린(1908~1991)
대표작: <위대한 유산>(1946), <콰이강의 다리>(1957), <아라비아의 로렌스>(1962), <닥터 지바고>(1965)
9위. 세실 B. 드밀(1881~1959)
대표작: <지상 최대의 쇼>(1952), <십계>(1956)
8위. 엘리아 카잔(1909~2003)
대표작: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1951), <워터프론트>(1954), <에덴의 동쪽>(1955)
7위. 페데리코 펠리니(1920~1993)
대표작: <달콤한 인생>(1960), <8과 1/2>(1963), <아마코드>(1973)
6위. 프랭크 카프라(1897~1991)
대표작: <어느 날 밤에 생긴 일>(1934), <스미스 씨 워싱톤 가다>(1939), <멋진 인생>(1946)
5위. 존 휴스턴(1906~1987)
대표작: <말타의 매>(1941), <시에라 마드레의 보물>(1948), <아프리카의 여왕>(1951)
4위. 찰리 채플린(1889~1977)
대표작: <시티 라이트>(1931), <모던 타임즈>(1936), <위대한 독재자>(1940)
3위. 구로사와 아키라(1910~1998)
대표작: <라쇼몽>(1950), <7인의 사무라이>(1954)
2위. 오슨 웰스(1915~1985)
대표작: <시민 케인>(1941), <악의 손길>(1958)
(1위 발표 전에 순위에 못 든 감독들 언급)
잉마르 베리만(1918~2007)
프리츠 랑(1890~1976)
존 포드(1894~1973)
빌리 와일더(1906~2002)
버스터 키튼(1895~1966)
1위. 알프레드 히치콕(1899~1980)
대표작: <현기증>(1958), <싸이코>(1960), <새>(1963)
golgo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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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라는 확실히 헐리웃 쪽 입맛에 맞는 감독인 듯 하네요.
아시아권에선 유일하게 이름을 올린 걸 보니.
히치콕 할배가 1위인건 딴지를 걸 수 없군요ㅎ

흐흐 요런건 딴지를 걸기 보다 저만의 리스트를 작성해보는걸로 다른 의견을 피력!
1위 존 포드
2위 F.W. 무르나우
3위 찰리 채플린
4위 장 르누와르
5위 알프레드 히치콕
6위 루키노 비스콘티
7위 구로사와 아키라
8위 프리츠 랑
9위 하워드 혹스
10위 잉마르 베르히만
저의 10 베스트입니다. 이 리스트에 못 들어서 아쉬운 감독들 : 장 피에르 멜빌. 로베르토 롯셀리니. 로베르 브레송. 나루세 미키오


3위와 9위 자리에는 빌리와일더와 잉마르 베리만으로 바꾸고 싶군요~
저라면 세실 드밀을 빼고 로버트 와이즈(사운드 오브 뮤직, 웨스트사이드스토리, 헌팅, 지구 최후의 날)를 넣겠습니다.
루이스 브늬엘과 오즈 야스지로가 언급이라도 안되어 있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이거 일반 팬이 뽑은건가요? 어째 순위에 오른 이름들이 일반 팬들이 뽑은 순위같나요
데 시카,스탠리 큐브릭,타르코프스키,루이스 부뉴엘,브레송등등 없는건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구로자와 아키라가 2위면 미조구치 겐지는 언급조차 안된걸 보면 참 요상한 순위네요. 상당히 자국적인 미국중심의 감독들을 열거하다가 구로자와 아키라를 넣은건 좀 눈치보여서 그런건가? 이 순위는 사실상 일반 상식의 영화팬보다 나을게 없어보입니다. 이래서 영화 비평가들의 순위에 수긍이 갑니다.

재미로 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타르코프스키의 경우는 이 사람을 넣을 경우 리펜슈탈도 넣어야 하기 때문에 제외한 게 아닐까 라는 짐작을 해봅니다.
큐브릭은 고전 감독이 아니라 그 이후 스콜세지 등의 세대로 분류한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