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멈출수없었던 서사액션... "라스트 모히칸"

영화 음악은 영화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요소이다...

때로는 영화보다 음악이 더 돋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이번 소개할 작품은 감수성 예민하던 시절... 사랑과 죽음...

그리고 저항정신? 등등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했던 라스트 모히칸 이라는 영화다...

요즘 예전 기억에 남는 작품들을 중심으로 감상기를 올리니 예전 생각 나시는분들은 꼭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다니엘 데이 루이스 라는 연기파 배우의 깊은 눈빛 연기를 볼수있었고, 장엄한 음악과, 전반적으로 고풍적인 등장인물들과..

자연배경, 그리고 긴박한 스토리등등 많은점에서 기억에 남습니다...

오히려 액션이라기보다 사랑 그리고 우정 그리고 신념... 뭐 그런 복합적인 요소가 있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영국 고위장교의 딸과 모히칸족의 후계자 다니엘 데이 루이스가 펼치는 사랑과... 그리고 극중 다른  부족과의 목숨을 건 사투를 그리고

있다..

기억에 남는 장면은 정말 잔인하고 악당같이 생긴 부족 우두머리 한놈이 영국군 딸들과 장교들을 포로로 잡아서 딸들을 노리는데...

나름 그 딸을 좋아하던 영국 장교 한명이 대신 화형을 당하는 장면이었다...

특이하게 그리 비중있는 장면은 아니었지만 그 영국군 장교가 메인 주인공은 아니더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를 대신해서 죽음을

자처하는 모습이 강렬하게 다가왔다...

극중 주인공 모히칸 삼총사는 상당히 강한 캐릭터를 보여주는데... 무엇보다 이작품은 액션에 중점을 두기 보다...

장엄한 음악.. 그리고 아름답고 서사적인 자연풍경등에 중점을 주고 보았으면 한다...

다소 영화 길이는 짧게 끝나는데... 아직도 내 기억에 남는 작품인거 보면... 지금보아도 강렬한 감동이 다가올거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