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관객 678만 급감...여름 성수기 실종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52&aid=0001332938
지난해와 비교했을때 (여름 성수기 기준)
약 678만명 정도가 감소했다고 합니다
여름 빅4중에서는
800만을 앞두고 있는 '엑시트'와
손익분기점 45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봉오동전투'만 살아남았다고 하네요
나랏말싸미와 사자는 흥행 실패
올해 여름영화시장이 이러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분산, 절대강자라고 불릴 영화가 존재하지 않음, 성수기와 비성수기 구분의 모호함등이
이유로 들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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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천만영화가 많이나와서ㅎㅎ 일반관객들이 극장 발걸음 덜 하는거 같아요! 작년만큼 덥지도 않았고요. 사실 작년 여름대작(한국영화)도 제 기억엔 신과함께만 잘 나갔던 기억이ㅠㅠ
재미없는 영화만 만들어서 그래요.
비수기와 성수기의 모호함이 크지않나싶네요 보통 일년에 3~4편 영화를 보는이들이 성수기시즌에 극장을 찾는편인데 올해는 상반기에 천만영화4편에 역대급 관객이 몰렸기에 여름시장이 작아질수밖에없다고 생각해요..
관객탓하지마라
알라딘의 경우처럼 재밌으면 대박남
딱히 볼만한 영화가 없다는거
상반기에 전례없는 흥행을 했는데 여름 성수기까지 다 터지라는건 너무 욕심이 아닐지. 안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들 영화 많이 보는 편으로 알고 있는데ㅎㅎ 여기서 더요?! 아쉬운 건 어쩔 수 없으나 총량의 법칙은 작용한다고 봅니다ㅎㅎ
나랏말싸미는 제외하고
사자가 청년경찰 몫 만큼 400만~500만 정도, 봉오동 전투가 100~200만 정도만 더 가져갔으면 딱 맞춰지는데 아쉽네요 ㅜㅜ
위에 분 말씀대로 상반기에 역대급을 찍었는데 여름 성수기에도 또 역대급을 바라는건 욕심 같기는 해요
엑시트-봉오동이 이만큼 선방한 것도 충분하다고 생각되어지는데 저는 추석 시즌이 더 걱정된다는 ㅠㅠ
요새 기자들 프로파간다식 기사 많이 쓰네요 ㅠ
사실상 역대급 6월을 여름 직전에 보냈어서 극장을 안 찾은 것 같기도 합니다. 영화 라인업 면면이 예전에 비해 무게감이 많이 떨어지기도 했고... 저도 몇년간 박스오피스 보면서 8월 극장가가 이렇게 한산한건 오랜만이에요 ㅎㅎ
상반기 흥행작들이 많아서.. 여름엔 한텀 쉬어가나봅니다ㅠ 방학치곤 극장이 예전처럼 붐비지 않더라고요 ㅎㅎ
극장 안가도 할거리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도 되는거죠 다양화
윗님 어느 말씀처럼 재밌고 입소문 좋고 그러면 그냥 알아서 잘 되더라고요.볼만한 영화가 없다...이런 얘기도 될 수도 있겠네요.
제 생각에도 상반기에 영화를 실컷 많이 봐서... 영화 많이 안보던 사람들이 굳이 여름방학이랍시고 휴가 느낌내러 영화관 갈 생각 안했을 거 같네요... 그나저나 추석이 너무 바짝 붙어서 추석시즌도 한산할까봐 걱정...
영화는 보고 싶은데 볼 영화가 없어요.
영화 흥행이 참 요지경이에요.
넷플 등으로 인해 관객들 눈은 높아지는데, 블록버스터의 획일화( 맨날 히어로물 등 비슷한 장르, 지나치게 많은 리메이크/리부트/원작보다 못한 실사) 때문에 질리네요.
올해 헐리웃 대작 보면서 만족한 적 거의 없어요. 상반기만 해도 워스트만 벌써 몇 편인지 모르겠습니다.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거 같아요.
4,5월-엔드게임/ 5,6월-알라딘, 기생충/ 7월-스파이더맨 이렇게 차례로 대박나서 극장에 사람이 정말 많았던 거에 비하면, 딱 여름 성수기라고 하는 지금은 좀 한산한 느낌이 들긴 하더라구요.
그래도 엑시트 흥하는 거 보면, 재밌게 만들면 관객은 모이는 거 같아요. 입소문 나는 작품은 성수기, 비성수기 관계없이 흥하게 된 것 같아서 나쁘지는 않은데...
사자같은 장르 영화는 좀 더 잘됐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ㅠㅜ
엑시트는 2 번씩 보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제 동생 말로는 자기 친구들 죄다 2 번씩 봤다네요. 저도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비성수기에 관객이 몰린게 큰거같은게.. 대부분 영화 자주안봐요 몇달에 한번씩 보는 사람이 과반수일텐데 마블 디즈니영화 대작만 봐도 충분히 채워지는 횟수라 ㅋㅋ
상반기 초흥행영화들이 너무 나온지라
한해 관객수 총량의 법칙이 있긴 있는 모양...ㅎ 성수기 되기도 전... 상반기에 이미 천만영화가 많이 나와서
흥행할만한 영화가 없죠
관객수 총량은 항상 비슷하다고 봐요. 그래도 엑시트가 대박터진거 보면 컨텐츠 자체의 힘이 좋으면 법칙을 이기는거 같긴 하고요.
관객은 솔직합니다. ^^
근데 작년제작년보다 스케일이 좀 작아진 것 같기도..
작년이 진짜 어마어마 했네요..날씨 영향도 있지 않나 싶어요 작년엔 진짜 끔찍한 더위였죠ㄷㄷ
그래도 워낙 상반기 극장 성적이 좋았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총량의 법칙이 정말 있나봐요 ㅋㅋ
개인적으론 대작들 다같이 몰려나와서 괜찮은 작품도 잘 안되는 것보다 이렇게 분산되어서 나오는게 괜찮아보이기도 하네요 :D
작년이 워낙 대박인 것도 있고 올해 성수기 영화들이 보통 비수기 영화들에 비해 약한 것도 있죠. 후자의 경우 성수기에 나오는 영화들의 퀄리티를 상승시켜야 해결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대중적으로 나와야 입소문 탈 수 있겠죠. 근데 올해 여름은 입소문 난 영화로는 엑시트가 있지, 추석은 더 심각해질지도 모를 것 같아 걱정입니다. 그것2는 공포라 보는 관객층이 한정되어 있을테고, 그렇다고 나머지 한국영화들을 보자니 그건 좀;;
볼만한 영화가 없었던것 같아요
한국인들이 평균적으로 1년에 영화를 4편 본다는데 이미 천만영화가 4편이나 개봉을 해버렸으니, 더 이상 영화를 볼 만한 인원이 없는 거 같네요. 볼만한 영화도 엑시트랑 봉오동, 분질 정도 뿐이기도 하고...
재밌는 영화가 있으면 자연스레 관객이 몰립니다. 그냥 재밌는 영화가 없는거에요
그런데 이게 꼭 관객수가 폭락했냐고만 보기도 뭐한게...
작년 여름엔 워낙 신과 함께 인과 연이 혼자 폭주를 해놔서리 말이죠...
엑시트랑 신함2만 해도 벌써 3~4백만 차이가 나니...
폴아웃이랑 홉스앤쇼도 2~3백만 차이가 나고...
그렇다고 엑시트나 홉스앤쇼가 흥행 실패는 전혀 아니죠...
공작이랑 봉오동도 비슷한 수준이고...
저는 이번 여름연 특정영화가 싹쓸이 주도하는 건 많이 해소된 듯 싶어서 도리어 긍정적으로 봅니다...
그런데... 추석시즌이 저는 왠지 더 걱정스럽군요...ㅠㅠ
냉정하게 요 몇년간 여름 작품중 올해가 최악이죠.
관객들이 극장 안찾는 이유는 별거 없습니다
영화가 재미가 없잖아요....ㅠㅜ
올해 성수기 비수기 구분하기도 그럴만큼 상반기 흥행 영화도 많았고, 엑시트 정도 외에는 사람들이 크게 몰릴만한 영화도 없었던 것 같아요.
솔직히 볼만한 영화도 적었습니다. 볼만하더라도 다회차 할정도의 영화도 없었구요.
재밌으면 알아서 관객이 찾아가죠..ㅎㅎ
상반기에 달려서 여름에 좀 쉬어가는 느낌이네요.
극장들이 인기있을 영화만 걸어줘서 굳이 n차할 생각 없는 영화들만 주구장창 걸려있으면 볼게 없어서 안가게 돼요. 그리고 일년에 한두번 극장 찾는 관객들은 이미 상반기에 대작들 관람 했을 가능성도 꽤 크구요. 티켓값이 만만치 않으니 일단 극장가서 아무거나 볼까?이런 생각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몇 년 전만 해도 이 무렵에는 항상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극장가에 가득했는데,
요 근래에는 딱히 볼 만한 게 없어요.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화려한 볼거리로 한국 관객들 눈을 높여주고 있는데, 한국영화에서는 제작비가 비교적 적으니 할리우드 영화를 화면빨로 상대할 수가 없죠. 그나마 참신한 스토리나 톡특한 미장센, 혹은 배우빨, 액션빨로 만회할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너무 비슷한 영화만 양산하는 것 같아요. 항일영화 주구장창... 구마사제 영화 주구장창.. 퓨전사극 주구장창... 그래도 감안을 해야하는 게 그 봉준호 감독도 황금올리브가지상 받은 기생충으로 겨우겨우 천만찍은 걸 보면 작품성이 뛰어나도 워낙 사람들의 취향의 편차가 커진 세상이다 보니 그에 반비례해서 특정 장르영화가 가지는 파이도 작아지는 것 같기도 해요. 그렇다고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대중성있는 주제를 가지고 어느정도의 상품성과 작품성을 갖추기는 어려우니까요.
대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 없었던 탓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ㅠㅠ
1년 관객 총량의 법칙을 생각하면 편해요 ㅋㅋ
나랏말싸미는 논란은 차치하더라도 성수기 영화로는 지나치게 담담했고, 사자는... 끄응
특별히 볼 영화가 없기도 했고, 올해는 상반기에 넘 좋은 작품이 몰렸네요,, 허허
상반기에 영화들이 볼게 많아서 이번 성수기 땐 좀 약햇네요..ㅠㅠ
꼭가서 봐야겠단 영화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아트하우스에서 하는건 거리가 멀다보니 보기 힘들고..
영화가 재밋어야죠
애초에 제작사 배급사에서 공장식 상업영화를 성수기에 내놓고 관객들을 우습게 아니까 그런것이 아닐까요?
2016년의 상업 영화 라인업이 그리워 지는 요즘입니다. 곡성 - 아가씨 - 부산행
그게 추석이 가까워서 그렇다고 보고 있습니다. 여름휴가 분산도 요인이 되긴 하겠네요. 휴가는 언제 갈지 모르나 추석 설날은 날짜가 딱 정해져있으니 보통 그 쪽으로 힘을 많이 쏟게되죠
볼만한 영화가 너무 없었어요. 특히 한국영화 4편 다 노잼
올 초엔 마블부터 디즈니까지 가열차게 달린 느낌이라 성수기엔 오히려 조용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