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텔2에 나왔던 헌팅 그룹의 헤드의 정체

※ 반말투로 썼습니다.
거슬리는 분은 뒤로가기 버튼을~
일라이 로스 감독의 캐빈 피버에 이은 2번째 영화 호스텔
이 영화는 여자 꼬시러 유럽여행 갔다가 개고생하는 미국 청년들의 수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것만 보고서 그래? 봐야지 하고 무턱대고 봤다가 이런 빌어먹을 영화를 추천하다니 라고 욕을 하지 말아주셨으면.....
암튼 잠깐 이야기를 다른데로 돌리자면 스티븐 스필버그는 죠스라는 영화를 만들었더랬다
지금 이글을 쓰는 당사자가 가뜩이나 싫어하는 물을 더 싫어하게 만든 그 영화
하지만 이 영화가 개봉했을 당시에 미 동부해안 지역에서 관광으로 밥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 입장에서 스티븐 스필버그는 졸라 패죽이고 싶었을 영화인중 한명이었을거다
왜냐하면 죠스가 개봉한뒤 동부 해안 지역의 관광지가 초토화가 되었기때문이다
사람들이 아무도 찾지 않아서......
지금 일본 지방도시가 아베 때문에 썰렁한 도시가 되버린것처럼 말이다
암튼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곳은 슬로바키아다
그런데 이 영화 실제 촬영지는 체코 프라하다
그래서 실제 들리는 언어는 체코어다
체코와 슬로바키아 언어는 거의 흡사하다(사투리 수준으로 비슷하다고 함)
하지만 이 구별을 못하는건 해당 지역 사람들에게 상당히 실례다(대구 사투리와 부산 사투리가 미묘하게 다른것처럼 다르다고 함)
암튼 이영화는 저예산인 480만 달러의 제작비로 8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그리고 슬로바키아는 이영화 개봉이후 관광객이 수치로 보일만큼 크게 감소했다
슬로바키아 정부가 영화제작사에 항의 했을 정도였다
일라이 로스는 텍사스 전기톱 살인사건이 개봉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텍사스에 간다 그리고 텍사스에 가는걸 겁내지 않는다 슬로바키아 관광객이 줄어든건 영화 탓이 아니라는 변명을 했다(솔직히 누가봐도 이영화 영향이 컸다)
암튼 슬로바키아 관광사업을 개 박살낸 이영화는 속편이 만들어진다
전편과 내용이 비슷했으나 차이점은 납치당한 피해자의 시점과 호스텔 신규 멤버의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것
이 영화에 1편의 헌팅 그룹의 헤드가 잠깐 모습을 드러낸다
이 배우는 밀란 크나주코
그냥 인상 세보이는 동유럽 배우같아 보이지만 이 배우는 생각보다 어마무시한 경력이 있다
호스텔 때문에 관광사업이 작살난 슬로바키아의 문화부 장관이었다...........(동시에 초대 외무장관이었다)
자기 나라 관광 사업을 개 작살내버린 영화에 슬로바키아 배우가 떡~하니 출연한 이유가 뭔지 모르겠으나(이러면 더 의심받을거같은데)
그냥 작성자 생각에는 촬영 끝난뒤에 일라이 로스 귀싸대기 한대 갈기려고 출연한게 아닌가 싶다..........(이 배우가 일라이로스를 줘팼다는 소리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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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편 모두 극장에서 본 1인입니다. 1편은 무려 2번이나... 물론 호주구요. 공포영화 무척 좋아해서 거리낌 없이 보는데 1편은 무척 무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