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nea pig,.기니어피그 시리즈
livetoevil
18080 0 8

기니어 피그 시리즈중
세편을 챙겨보았다..
워낙 말로만 소문으로만 그 명성을 들어왔던터라 한번은 직접 봐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던차였으니..
처음엔 "혈육의 꽃"으로 시작해서 "맨홀의 인어", 다음 "악마의 실험" 까지 보았는데,
잘 모르겠다..
나 자신도 솔직히 말해서 호러라는 장르를 지극히 좋아하고, 좀 더 충격적인 영상을 원하는 건 사실이지만..
워낙 옛날 작품이라서 그런지,,
영...
악마의 실험과 혈육의 꽃은 고문의 종류만 다를뿐 맥락은 크게 달리하지 않은체 진행되는 영화이다..
혈육의 꽃은 초반 장면에서 실망으로 시작한 영화였다..
악역으로 보이는 싸이코 남성 한명이 납치한 여자에게 위압감을 주기위해 닭의 목을 자르는 장면..
가짜티가 팍..난다..김샜다..
미카엘 하네케의 히든(CACHE)이라는 영화를 보면 주인공들의 유년기 시절 닭 목 자르는 장면을 참조하기 바란다..
그 조용하고 차분한 영화가 그 한장면으로 관객의 심박을 쥐었다 놨다 한다..물론 더욱 시껍하게 만드는 라스트씬의 충격을 무어라 설명하리...
그래도 사지절단 장면에 이용된 분장효과들은 그나마 쓸모있어 보였다.
솔직히 고문하는 악역 역할의 쥔공들..연기..뭐 워낙 옛날 옛적 영화니..어쩌랴..
대충 넘어가며 보도록 하자.
악마의 실험에서 보여지는 구타,어지럽히기, 귀고막괴롭히기등 각종 고문장면은 끔찍하기보다는 귀여웠다..마지막 눈알 고문 전까지는 말이다..
맨홀의 인어..이것 또한 무엇보다..분장효과를 톡톡히 본 영화라 할수 있겠는데..
지렁이등 온갖 절충류들의 아이디어는 괜찮았지만..나는 오 FEAR Factor라는 tv시리즈가 더 생각나는건지..
이 영화는 그나마 예술가의 광기와 더럽혀진 환경, 오염된 인어를 통해, 신체 훼손등에서 오는 어는 정도 사회적 구조 모티브를 따오면서 스토리라인을 살린다 싶었지만..
역시나 단순한 고어로 간다.
그리고 마지막은 예술가의 광기만을 부각시키며, 이 시리즈의 주제인 신체훼손의 이미지만을 부각시키며~
뭐 어쨌든 기대만큼 실망도 적지않았던 기니어 피그 시리즈..
충격은 아니더라도 저예산으로 잘 만들어낸 고어 시리즈임에는 분명한거 같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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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6:10
08.04.05.

영화에 대한 평가와는 상관없이 기니어피그는 화질 구리구리한 B자
비디오테잎으로 보는게 가장 재미있게 감상하는 법 아닐까여? ^^
비디오테잎으로 보는게 가장 재미있게 감상하는 법 아닐까여? ^^
16:10
08.04.05.
3등
볼 기회가 있었는데 막상 보려니까 왠지 돌이킬 수 없는 지옥의 구렁텅이로 발을 들여놓는듯한 기분이 들어 포기한 적이 있었죠^^
보고나면 그 후엔 제가 아닌게 될거 같은 불길함? 홋~
보고나면 그 후엔 제가 아닌게 될거 같은 불길함? 홋~
16:10
08.04.05.
인터넷때문에 본의아니게 뜬(?) 영화가 아닐까 합니다...
비호러인들에게....ㅡ.ㅡ
비호러인들에게....ㅡ.ㅡ
16:10
08.04.05.
이 영화의 유명세 때문에 저 또한 선택한 영화였지만..
실망감도 적지않아 있었습니다..
저 스스로가 솔직히 정말 소름끼치게 봤던 영화는 퍼니게임, 히든
그 이상의 영화는 없을거 같네여..
실망감도 적지않아 있었습니다..
저 스스로가 솔직히 정말 소름끼치게 봤던 영화는 퍼니게임, 히든
그 이상의 영화는 없을거 같네여..
16:10
08.04.05.
전 별로 재미없더라고요. 차라리 실제 스너프 영상을 보는게 낫겠더군요. 아무래도 역시 영화니까 좀 영화적인 연출을 지대로...
16:10
08.04.05.
전 나름대로 재미있게 봤는데 .... 특히 본편보다는 메이킹 필름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 스텝들의 그 진지한 표정들을 보니 적어도 저 사람들 열의는 인정해줘야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16:10
08.04.05.
고어는 좋아하지만 고어를 위한 고어는 좀..
16:10
0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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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어피그 시리즈는 다시 보고싶지는 않더군요.
지금이야 '영화니까..' 라는 생각을 갖고 보게 될 것이니 상관 없지만..
'혈육의 꽃' 처음 보았을 당시에는 정말인 걸로 알었었거든요..ㅡㅡ;;
화질도 아주 구리구리하고..
장면들도 보기에 아주 기분 더럽고..
한 3일 정도 라면하고 피자를 못먹었습니다.
피자야 워낙 가끔 먹는 것이라 상관 없지만,
라면을 3일 동안 못 먹은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손해본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살짝 세월이 흐르자, 시리즈로 나오더군요.
화질도 대빵 좋아져설랑..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