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가정부 선 넘는 장면 이후에 엄청난 장면이..
기생충 中
부잣집에 들어간 기우의 거의 첫 장면입니다
선을 넘지않은 기우 그리고
그 선을 넘은 가정부의 모습이 보입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팔만 선을 넘었지 몸이 전부 넘어가진 않았습니다.
바로 다음 장면인데
냉장고로 선이 표시되어있고
강아지와 사모님이 선 안에 있어서
계급차이를 암시합니다.
이때 기우는 선을 넘지 않습니다.
기우와 사모님이 계단으로 올라간 직후
갑자기 가정부가 등장하게됩니다
다음 장면을 보시죠
가정부는 냉장고 선을 몸 통째로 전부 넘어가게 됩니다.
옆에서 강아지가 그걸 극구 뜯어 말리죠
이 장면을 이해하고 나니
소름이 돋더라구요 ㄷㄷ..
추천인 9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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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저런 뜻이...
항상 보면서 저 사족처럼 나오는 문광 모습은 무슨 의도일까 궁금했는데 과연 일리 있는 분석이네요. 놀랍습니다 ㅎㅎ
오..
이렇게도 볼 수 있군요. 디테일을 하나하나 만드시는 분이니 의도하셨을지도 모르겠네여
역시 변태들...(만든분이나 알아차린분이나...ㅋ, 좋은의미임)
알아차린 분도 변태.... 봉 감독님도 변태.... 몰랐던 저는 안 변태....
보신분 만든분 다 변태인거로..
변태 집합소..ㄷㄷ하네요
우연일수도..
와우! 저건 진짜 의도했을까요;;
와... 대단하네요
와 정말 의도한거면 엄청나네요
진짜... 디테일...ㅋㅋㅋ 대박...ㅎㅎ
아 ㅋㅋㅋ.. 이건.. 그정도는.... ㅋㅋㅋ.. 엄청나다... 구요..? ㅋㅋㅋㅋㅋ... 흠.... ^-^;;
와...
영화라는 매체이기에 저런 식으로 등장인물간의 관계를 표현할 수 있죠.
영화적으로도 매우 잘 만든 영화입니다.
진짜 그러네요 의미없이 넣지는 않았을테니....
하나하나가 다 의미있는 컷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