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 칸에서 얼마나 미친 평가를 받았는지 알수있는 통계有 (수정)

르 필름 프랑세즈 역대 칸영화제 평균 평점 TOP5 (4점 만점)

1위 : 가장 따뜻한 색 블루(2013) / 압둘라티프 케시시 - 3.66점

2위 : 고통과 영광(2019) / 페드로 알모도바르 - 3.6점

3위 : 기생충(2019) / 봉준호 - 3.5점

4위 : 나의 어머니(2015) / 난니 모레티 - 3.21점 

공동 5위 : 내일을 위한 시간(2014) / 다르덴 형제 - 3.2점

공동 5위 : 아무르(2012) / 미카엘 하네케 - 3.2점

아이온시네마 역대 칸영화제 평균 평점 TOP5 (5점 만점)

1위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2013) / 압둘라디프 케시시 - 4.3점

공동 2위 : 아무르 (2012) / 미카엘 하네케 - 4.1점

공동 2위 : 기생충(2019) / 봉준호 - 4.1점

공동 4위 : 내일을 위한 시간(2014) / 다르덴 형제 - 4.0점

공동 4위 : 토니 에드만(2016) / 마렌 아데 - 4.0점

스크린데일리 역대 칸영화제 평균 평점 TOP5 (4점 만점)

1위 : 버닝(2018) / 이창동 - 3.8점

2위 : 토니 에드만(2016) / 마렌 아데 - 3.7점

3위 : 미스터 터너(2014) / 마이크 리 - 3.6점 

4위 : 자객 섭은낭(2015) / 허우 샤오시엔 - 3.5점

공동 5위 : 가장 따뜻한 색 블루(2013) / 압둘라디프 케시시 - 3.4점

공동 5위 : 기생충(2019) / 봉준호 - 3.4점

3개 매체의 칸영화제 역대 평점 TOP5에 모두 들어간 영화는 지금까지 단 2편

가장 따뜻한 색 블루, 기생충

(제가 본래 아무르도 포함시켰는데 아무르는 스크린데일리 역대평점 TOP5에서 아쉽게 들지 못했네요.

아무르는 스크린데일리에서 3.3점을 받았었습니다. 실수였기에 수정합니다.ㅠ

TOP5에 모두 든 영화는 가따블과 기생충 2편입니다. 결과적으로 더 대단하네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지금 칸 현지에서 단순히 '올해 영화들 중'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냥 '역대급'으로 미친 평점을 받은 겁니다...

가따블이은 해당 연도는 물론 칸 역사를 놓고봐도 평단을 세게 뒤흔든 작품이었죠.

기생충도 현재 그 정도인건데.... 한국영화이기도 하고 너무 얼떨떨해서 우리가 100% 체감하지 못한다는 느낌마저 듭니다.

아닌게 아니라 '필름프랑세즈','아이온시네마','스크린데일리'뿐만 아니라

'토다스','ICS필름','차이니스 그리드' 등

칸 현지에서 평점을 매기는 거의 모든 평단의 평점을 종합적으로 아카이빙 해놓은 'Cannes critics ratings' 사이트에서

역대 칸영화제 경쟁부문 평점 순위를 살펴보면

참고로 필름프랑세즈,스크린데일리,아이온시네마 3개 매체에서

역대 평점 TOP5에 모두 들어간 가따블은 잘 아시는대로 그해 황금종려상을 받았습니다.

뭐 설레발은 아니고요.... 그냥 그렇다고요..ㅠㅠㅋㅋㅋ

그저 '기생충'에게도 부디 적절한 보상이 따르길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