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랄발광 17세 재밌네요
H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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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올레 티비에서 무료로 하길래 봤는데 괜찮네요
딱 그 나이 때 있을 법한 지랄발광 캐릭터로 그럴듯하게 이야기를 만들어낸 거 같아요.
배우와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거의 100프로..
쿨한 역사 선생님도 거의 100프로
지랄발광이라는 제목이 거의 초월번역급입니다.
edge of seventeen이니 edge가 중2병, 외톨이(주변인), 끝(17세(사춘기)의 성장을 의미) 다양한 의미를 가질 수 있는데 모든 의미를 다 살릴 순 없어도 적절했단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에 갈등이 너무 순식간에 정리되고 모두의 해피엔딩으로 풀리는 게 조금 너무 편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보고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괜찮은 성장 영화네요.
추천인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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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6
19.05.13.
신경좀끄셔
지지대였던 아버지를 상실한 아픔이 있는 캐릭터인 측면에서 생각하면 좀 그럴 수도 있긴 하네요.
12:30
19.05.13.
2등
배우들이 연기 잘하죠ㅋㅋㅋ 저도 이거 은근 재밌었어요.
12:28
19.05.13.
알모도바르
엄마랑 베프, 덕후 새남친까지 모든 배역이 참 적절했던 거 같습니다ㅋㅋ
12:32
19.05.13.
3등
이지A가 떠올랐던 영화. 선생님이랑 부모님이 나올 땐 코끝이 찡했는데... 다들 연기를 잘해서 더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사춘기 주인공의 혼란의 연속인 일상 속에서 한국계친구는 소설속에나 나올 '알고보니 ~'라는 캐릭터처럼 붕 떴었는데 아 이거 영화였지 하고 수긍ㅋㅋ
15:05
19.05.13.

너무 좋은 영화죠
21:39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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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히려 번역된 제목이 엉망이었다고 생각해서 속상했어요 영화는 참 재밌는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