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늦게들어가면 심한 민폐일까요

애시당초에 시간을  알려주는데도 왜 늦게들어오는지 저는 개인적으로 너무 이해가 안되더군요

중간에 화장실 왔다갔다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뭘. 시야 가리고 당당히 입장하는 사람만 아니면 별 신경 안쓰는 편입니다. 

최대한 기어서 가면되죠. 안보이게

 문을 열었을때 빛이나 소리가 안들어오고  들어가 입구 빈자리에 앉으면 상관없죠~

혹 아니더라도 최대한 피해없게 ...

아트하우스모모처럼 좌석 맨뒤에 지나가면

영사기 가리는 그런정도 아니면..

설혹 잠시 민폐여도...^^

사람 생각 차이이긴 한데... 제 개인적으론 민폐다 생각이 들지 않아요...

제가 딱 한번 늦게 들어간적 있는데 그때 참 조마조마 미안하고 죄송하고 했기에 상대가

어떤 마음일지 잘 알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단 극장은 여유있게 가자가 신조에요..

늦게들어오면서 당당하게 서서 걸어오심(화면 다가림)

휴대폰 불빛켜고 들어옴(시선분산)

자리찾는다고 동행과 속삭이면서 들어옴(소음공해)

영화 시작전에 착석하는게 제일 좋죠 

가장자리면은 괜찮다고 봅니다. 폰 불 안봐도 앉을 수 있으니까요 

화장실 간다고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는 나을것같네요

(옆 자리 초딩들이 화장실 간다고 다섯번은 왔다갔다 해서.. 2차 뛸거니까 참자하고 마인드 컨트롤했습니당..ㅋㅋ) 

사이드면 조용히 굽히고 가면 괜찮지 않을까요?~ 

입구에서 가까운 사이드면 조용히 들어와서 조용히 앉으시면 될듯합니다.

늦게 들어와서 화면가리고 당당하게 걸어가고, 자리찾을려고 휴대폰 켜고

이런 무개념 아니면 됩니다.

늦게 들어가면 너무 미안하지만

GV같은 건 미리 영화는 봐두고 시간이 안되서 늦게 들어가본 적도 있는지라..

다 사정이 있겠지 하면서 이해해 주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