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스타 아버지를 둔 '돌수저(?)' 배우들

릴리 콜린스
- [백설공주], [옥자], [러브 로지] 등
필 콜린스의 딸입니다
- 영국 밴드 '제네시스'의 드러머로서 뿐만 아니라 솔로 커리어로 80년대에서 90년대 대성공을 거둔 뮤지션 입니다
솔로 대표곡으로 익숙한 곡이 'In the air tonight' ' Against all odds' 'One more night' 등등이 있죠
제미마 커크(좌) & 롤라 커크(우) 자매
제미마는 미드 [걸스]로 유명하고
롤라는 미드 [모차르트 인 정글],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등에 출연했습니다
사이먼 커크의 딸들입니다.
- 70년대 영국밴드 '프리'와 '배드 컴퍼니' 드러머로 폴 로저스와 함께 '프리'를 나가 슈퍼 그룹 '배드 컴퍼니' 결성한 주요 멤버로
대표곡은 'Can't get enough' 'Bad Company' 'Good lovin gone bad' 등이 있습니다.
미키 섬너
- 주로 조연으로 출연하고 대표작 [프란시스 하]에서 주인공 베프이자 룸메로 나오는 배우인데
스팅의 딸입니다
- 7,80년대 인기를 끌었던 영국 밴드 폴리스뿐만 아니라 이후 솔로 커리어는 더 짱짱했죠.
현재까지도 가장 잘나가는 락스타 중에 하나가 아닐까싶습니다.
대표곡은 'Every breath you take' 'Shape of my heart' 'Englishman in New York'
이브 휴슨
- 딱히 이렇다할 대표작이 없네요.. 조연으로 [스파이 브릿지], [로빈 후드], [빠삐용] 등에 출연한 배우인데
보노의 딸입니다
-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밴드이자 80년대부터 현재까지도 전세계에서 가장 잘나가는 밴드인 U2 의 싱어입니다.
평화 및 환경운동가로도 유명하죠. 대표곡은 'Sunday bloody sunday' 'With or without you' 'One' 등
조이 크라비츠
- [엑스맨 퍼스트클래스] [매드맥스 퓨리로드] [신비한 동물사전2] 등으로 익숙한 배우죠
레니 크라비츠의 딸인건 이미 유명한 사실이죠.
- 락, 블루스, 훵크, 소울, 알앤비 등 여러 장르를 대중적으로 소화한 미국의 뮤지션으로
대표곡으로 'Fly away' 'Are you gonna go my way' 'Let love rule' 등이 있습니다.
리브 타일러
- 90년대 청춘스타이자 반지의 제왕 시리즈 아르웬 역으로 유명한 배우죠
이 분의 아버지는 에어로스미스 프론트맨 스티븐 타일러
- 미국의 대표적 하드락 밴드 에어로스미스의 싱어로 대표곡은 'Dream on' 'Walk this way' 'I don't wanna miss a thing' 이 있습니다
'I don't wanna miss a thing'은 딸 리브 타일러가 출연한 영화 [아마게돈] 삽입곡이기도 하죠
스티븐 타일러(부)와 베베 뷰엘(모)
-리브 타일러의 어머니 베베 뷰엘은 '플레이보이' 모델 출신으로 70년대 믹 재거, 지미 페이지 등과도 얽힌 유명 그루피 중 하나였습니다.
그녀는 1972년부터 1979년까지 프로그레시브 싸이키델릭 사운드로 유명한 뮤지션 '토드 룬그렌'과 사귀는 사이였습니다.
그와중에 베베 뷰엘이 1977년 딸 아이를 출산하고
아기 이름을 노르웨이 배우 '리브 울만'에서 따서 '리브 룬그렌'이라고 짓습니다.
토드 룬그렌 & 베베 뷰엘 & 아기 리브 타일러
리브는 열살 때까지 자신의 친아버지가 토드 룬그렌인걸로 알고 살다가
열살 때 우연히 스티븐 타일러를 만나고 자신의 친아버지임을 직감합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리브가 태어났을 당시 스티븐 타일러가 마약에 중독됐던 시절이라
딸을 보호하기 위해 일부러 사실을 숨겼다고 합니다.
어쨌든 지금 친아버지, 양아버지 어머니랑도 다들 잘지내는 사이라고 ...해피엔딩ㅎㅎ
목록을 쭉 적다보니 다들 딸들이네요.....
락스타 아들들 중에 배우하는 사람들은 없는건지........
억지로 하나 찾아내긴 했는데....
믹 재거 아들 제임스 재거
롤링스톤즈 멤버이자 화려한 여성 편력으로 유명한 분이죠...
미국 모델 제리 홀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입니다.
배우라고 하기엔 제대로 된 필모가 없지만
몇년전에 [바이닐]이라는 마틴 스콜세지와 믹 재거가 야심차게 준비했다 1시즌만에 캔슬된 미드에 출연했습니다.
지금은 배우, 모델, 뮤지션 전부 다 하는거 같네요.
배우는 아니지만
데이빗 보위 아들 던칸 존스가 영화 감독으로 활약 중이시죠
[문] [소스코드] [워크래프트] 등을 연출하신......최근 작품들이 좀 부진했는데
'보위 아들'이라 그런지 사람들 기대치는 항상 높더라고요
다음 작품은 [로그 트루퍼]라고 영국 sci-fi 코믹스기반 영화 연출한다고 하시네요.
이외에도 더 있을거 같은데 생각이 안 나네요
빠진 배우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몇명은 락스타 아버지의 명성들에 기댄거 같고
몇명은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커리어를 쌓아가는것 같고
아직 젊은 배우들이라 앞으로의 행보가 아버지들 명성에 미칠지 못미칠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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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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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이 어떻게 나올지 엄청 기대가 됩니다~~^^;; 연예인 가족들이 다시 연예인들이 되는 경우가 많네요~~


리브 타일러와 던칸 존스의 가족사만 어느 정도 알았었는데, 흥미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메탈의 아들딸
철수저도 소개해주세요

크으 스팅

워크래프트..? 가로나 팬무비 아닌가요? ㅠㅠ

rock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 릴리 콜린스가 필 콜린스 딸이었다니ㅎㅎ
이제야 알았네요
좋은 정보 감사해요

던칸 존스는 <더 문>, <소스코드>까지 괜찮았는데 <워크래프트> 이후부터는 좀 아쉽더군요.

돌수저 ㅋㅋㅋㅋ 몰랐던 사실 많이 알아가요^^
앗ㅋㅋㅋ 정말 재밌는 글입니다 잘 읽었어요 *_*

조이 크라비츠 의붓 아버지가 아쿠아맨인것도 유명하죠.친엄마는
코스비 가족의 코스비 딸로 나왔던 유명배우구요.엄마 닮아서
미인인 듯.배우는 아니지만 폴 매카트니 딸 스텔라가 유명 디자이너였던
것도 기억나네요.

역시 데이비드 보위가 마지막을 장식하네요.
베베뷰엘이 리브 타일러보다 이쁘죠 ㅋㅋㅋ
릴리 콜린스 ㅠㅠㅠ
스팅도 한때 영화배우였죠.^^
릴리 콜린스, 리브 타일러는 어머니 잘 닮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