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부국제 영화 < 돌멩이 > 후기

안녕하세요!

익무 첫게시물이라서 어떻게 써야할지 잘은 모르겠지만ㅋㅋㅋㅋ

5,6,7,8일 3박4일동안 부국제에 다녀왔는데 제가 본 6편의 영화  중 <돌멩이>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겠습니다 :)

< 돌멩이 >

영화 고르는 과정에서 가장 보고싶다고 느껴졌던 영화 중 하나인데요

이미 캐스팅만으로도 김대명, 김의성 , 송윤아 나름 쟁쟁한 배우들이 많이 나오는 영화이기도 하지만

지적장애인을 연기하는 김대명 배우의 연기가 정말 기대가 많이됐습니다

영화 보면서 정말 눈물 한바가지는 흘리고 나왔어요ㅜㅠ 나와서 화장실에 가서 보니까 화장이 지워져서 눈물자국이....안습이더라구요

여튼ㅜ주변에서도 여기저기 훌쩍이는 소리들이 들리고 ....

어떻게 보면 믿음에 관한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인데 저 스스로도 무엇이 진짜이고 맞는것일까 계속 생각하면서 보게 되었던 영화에요

GV에서 감독님과 김대명 배우가 말씀하실 때도 자폐아라면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루틴들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하네요.

어떻게보면 그런것들이 비장애인의 편견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영화의 가장 포인트는 김대명씨의 연기력이 아닐까싶습니다

돌멩이라는 작품에서 초등학생?중학생 나이의 여자아이가 출연하는데 그 아역배우는 이번 작품이 첫영화라 씬을

촬영할때 일부러 시간차 순서대로 찍으려고 노력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영화를 보다보면 점점 아이의 연기력이 느는게 느껴질거라고ㅋㅋㅋㅋ

보면서 저도 그런느낌을 받아서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ㅋㅋ

아참 그리고 나오면서 귀여운 소포하나씩 주셔서 안을 열어보니 ㅋㅋㅋ 계란과 극중 김대명씨가 좋아하는 박카스와 영화엽서가

들어있었습니다 ㅎㅎ참 아기자기하죠ㅋㅋㅋㅋㅋ

다른분들은 또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