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봉만대] 에로 +α

영화 재밌게 봤어요.

에로영화 촬영현장의 모습이 담기니 뭔가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배우들의 고충, 촬영현장의 이러저러한 사건들,

감독님이 생각하는 에로영화, 배우들에 대한 신념 등등.

봉만대 앞에 아티스트를 붙이는 것에 동의합니다. ㅋㅋ

가끔 여배우들의 인터뷰(?)에서  제대로 된 영화에 출연하고 싶다 라는 이야기를 하던데...

결국 에로는 B급, 보다 낮은 영화라고 스스로 얘기하는 듯 하네요.

에로를 니들이 알아? 무시하지마... 라고 말하지만 말이에요.

영화를 보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건,

에로영화는 에로만 있다면 재미가 없을 것 같아요.

에로+α 가 더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어요.

뭔가 진지한 에로보다는 에로+코믹이라든가요.

개인적으로 에로에 제일 어울리는 건 에로+스릴러 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아무튼 봉만대 감독님을 진지하게 바라보게 되는 영화인 것 같아요. ㅋㅋ

감독님, 영화 잘 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