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셰리던...너란 남자는 진짜.......(& 윈드리버 후기)

이렇게 생기셨군요~~~~~음.....
그의 영화를 볼때면 언제나 느끼는 건데....
음....아니군요.. 보고나면 느끼는건데...(시카리오, 로스트 인 더스트는 각본이긴 하지만....)
정신없이 런닝타임이 지나갑니다. 왜일까요??
엄청나게 빠른 스토리전개??? 아닙니다. 로스트 인 더스트나 윈드 리버나 템포가 빠른 작품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긴박감 넘치는 스펙타클한 액션신??? 이것도 뭐...그다지...시카리오 같은 경우도 간간히 총격신이 나오긴 하지만...
마이클 베이 감독이 쓰는 폭탄은 논외로 하고, 총알만 카운팅해도...1/1,000 이나 쓸까요????ㅋ
오늘 윈드리버까지 보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테일러 셰리던'은 어떤 영화던지간에 관객들을 마치 영화속에 함께 있는듯한 느낌을 주곤하더군요.
'시카리오:암살자의 도시'에서는 정말 숨막혀죽을거 같은 압박감과 긴장감...을 정말로 너무나도 실감나게 해주었고...
'로스트 인 더스트'에서는 황량한 텍사스를 너무나도 텁텁하게 잘 표현해줘서...끝나고 물을 한바가지 쏟아붇게 해주었고...
오늘 '윈드 리버'에서는 눈과 얼음...추위..설원등의 묘사....왠일인지 오늘따라 CGV용산이 왜이리 춥던지...킁킁...
그리고 또 배우들이 유독 이러한 배경과 분위기에 잘 맞춰서 캐릭터 몰입을 잘 해준거 같은 느낌도 들고.....
(오늘 엘리자베스 올슨 같은 경우 약간의 오버스런 감정몰입이 좀 거슬렸다고 하신 분들이 좀 계시더라구요....
뭐 저도 좀 쌩뚱맞긴 했는데.....그냥 뭐..초짜 FBI가 생명의 위기까지 겪어가며 맡았던 사건이라 좀 더 감정과잉이 될수도 있겠지...라고...나름 이해를 해...줬습니다.ㅋ)
테일러 셰리던...이번 윈드 리버가 그의 감독으로서의 입봉작인데....
앞으로 스토리빨이 아니어도 분위기빨로만으로도 죽여주는 감독으로 쭉쭉 멋지게 다음 작품도 찍어주기 바랍니다. ㅎㅎㅎ
근데...이거 사진이 좀 합성같지 않습니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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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합성같네욬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얼굴도 잘 생기고...ㅋ